반응형
식사를 마친 후
차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은
달콤한 여유다. '테이크아웃'한 커피 한 잔씩 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거리를 몰려다니는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일에서 풀려난 여유와
오전 일과로 인한 피곤함이 가시는
자유로운 시간대다.


- 박영택의《하루》중에서 -


* 차 한 잔,
아이스크림 하나가
달콤한 여유를 선사해 줍니다.
그리 어렵지도, 먼 곳에 있지도 않습니다.
꽃피는 봄날, 산으로 들로, 그것도 어려우면
잠시 집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 한 모금 마시는 것도
다시 없는 달콤한 여유의 시간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0) 2013.03.28
초점거리  (0) 2013.03.27
암을 이기는 법  (0) 2013.03.25
내 마음의 꽃밭  (0) 2013.03.23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0) 2013.03.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