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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는
일정한 공식이 없어.
양쪽 모두가 공간을 넉넉히 가지면서
넘치는 사랑으로 협상을 벌여야 하는게
바로 인간관계라네.
두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각자의 삶이 어떤지에 대해서 말이야."


- 미치 앨봄의《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중에서 -


* 오래전...
그러니까 10년도 넘었네요.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 달리기에서 만난
친구가 전철에서 건네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오늘처럼 찬란한 봄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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