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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춰놔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저녁식사 때 먹는 구수한 된장찌개,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신작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따스한 피부,
이런 소소한 것들이 우리 삶을
더욱 단단하게 지탱시켜 주는
소중한 요소인 것이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테라피》 중에서 -


* 9박10일의 상하이 링컨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먹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꿀맛입니다.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피로회복제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따스한 피부가 모든 시름을
녹여줍니다. 최고의 자생력과 면역력은
내 삶의 작은 생활 공간 안에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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