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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의 
사막을 건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처럼 애써 사막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저는 기도할 뿐입니다. 
당신의 사막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기를. 
당신의 사막에도 언젠가 
아름다운 별이 
떠오르기를. 


- 김해영의《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중에서 - 


* 사막, 황량합니다.
거친 모래바람에 풀 한 포기, 물 한 모금,
한 자락 희망의 그늘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건너는 사막이 절망의 끝은 아닙니다.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고, 별빛 아래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사막의 별은 더 아름답고
사막에서의 사랑은 더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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