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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참취, 단풍취, 벌개미취...
온갖 종류의 취는 저마다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곰취는 깻잎과 비슷하면서 좀 더 둥글고,
참취는 곰취에 비해 잎이 뾰족한 편이다.
단풍취는 단풍잎과 닮았다. 벌개미취는
난처럼 얇고 긴 모양의 잎이 난다.
'어머, 이게 먹는 거였어?'할 만큼
우리 눈에 낯익은 식물이다.


- 신혜정의《엄마의 약초산행》중에서 -


* 곰취, 참취, 단풍취, 벌개미취...
이름만 들어도 정감이 묻어납니다.
입안에 향기가 돌고 풋풋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인간의 건강에도 다시 없이 좋은 식재료들,
'사람 살리는 밥상'의 주인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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