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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대의 행운은
좋은 스승을 만났다는 것이다.
나의 스승인 세고에 겐사쿠는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현대 일본 바둑을
태동시킨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선생님은
평생 딱 세 명의 제자만 받으셨다. 나는 열한 살 때
선생님의 생애 마지막 제자가 되어
9년을 함께 살았다.


- 조훈현의《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 스승과 제자,
참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좋은 스승 밑에 좋은 제자가 있고
좋은 제자 위에 좋은 스승이 있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최대의 행운이지만
'좋은 제자'가 성장해 어느날 세상의 정점에 선
고수가 되어 스승의 이름을 빛내는 것도,
스승에게 다시없는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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