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부싯돌이나 불붙은 막대기를 가진 

여자 한 명이 몇 시간 만에 숲 전체를 태울 수도 

있었다.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였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중에서 - 



* 불(火)의 발견,

인류 문명을 낳은 첫걸음입니다.

그 불을 어떻게 다스리고 길들이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길들이지 

않으면 숲 전체를 한순간에 태울 수도 있습니다. 

불을 길들이는 것, 인류의 큰 숙제입니다.

이 숙제를 잘 풀어야 삽니다. 숲을 

아름답게 지킬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0) 2017.09.22
감각을 살려라  (0) 2017.09.21
'왕서방'들의 성공 비결  (0) 2017.09.19
햇빛 치료  (0) 2017.09.18
긍정의 힘  (0) 2017.09.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