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많이 흔들려본 사람만이 
세상을 남다르게 뒤흔들 수 있다. 
흔들린다는 것은 내 삶의 중심을 흔들어본다는 
것이다. 나무의 중심은 뿌리다. 흔들어서 뿌리가 
잘 버티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의 중심이 얼마나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 유영만의《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중에서 - 


* 나무는 흔들리면서 자랍니다.
흔들려야 뿌리가 튼튼해지고, 뿌리가 튼튼해야
줄기도 튼튼해집니다. 사람도 사회도 역사도
흔들리면서 진화합니다. 폭풍과도 같은 
세찬 바람에 뿌리까지 흔들리면서
앞으로 미래로 전진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0) 2018.03.09
사람과 역사  (0) 2018.03.08
눈이 촉촉해질 때까지  (0) 2018.03.06
'낡은 부속품'이 아니다  (0) 2018.03.05
몸이 말하는 것들  (0) 2018.03.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