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늘 
기적에 대한 말을 들어 왔다. 
하지만 나에게 기적은 일상이다. 
흙 속에 씨앗 한 알을 심으면 자라나 
식물이나 나무가 된다. 밀알 한 알갱이에는 
대지 전체에 양분이 될 모든 에너지가 
들어 있다. 그것이 바로 기적이다. 


-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의《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중에서 - 


* 농부가 땀 흘리며 심은 
밀알 한 알갱이가 기적의 시작입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시작, 그 시작이 기적입니다.
기적은 어떤 성취가 아닙니다. 높은 하늘에 있지 않습니다.
내가 발딛고 땀 흘리고 함께 아파하고 울고 웃는 
일상의 삶 속에 밀알 한 알갱이처럼
숨어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0) 2018.07.16
버들치, 피라미, 메기와 함께  (0) 2018.07.11
엉덩이가 배겨서  (0) 2018.07.09
뒷모습 사진 한 장  (0) 2018.07.07
히딩크를 추억하며  (0) 2018.07.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