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숲에 앉아 귀 기울이면 
새들 중에도 음치가 있습니다. 
헤엄이 서툰 물고기, 키가 자라지 않은 나무
덜 예쁜 꽃, 빠른 거북이와 느린 토끼...
세상 어디에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합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 숲길을 자주 걷노라면
때때로 정말 '음치 새'를 만나게 됩니다.
"새소리 맞아?"하며 가는 웃음이 피어납니다. 
그러나 그 음치 새소리 때문에 숲속의 음악은
더 다채롭고 화려해집니다. 크고 작은 나무,
그 나무들을 스치는 바람 소리와 어울려 
살아있는 생명의 음악소리로 
가득 차오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돌다 찾아올 '나'를 기다리며...  (0) 2018.08.13
좋은 습관  (0) 2018.08.11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0) 2018.08.09
내 옆에 있다  (0) 2018.08.08
마법의 한 순간  (0) 2018.08.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