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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다가
"어, 알겠어, 이건 꿈이야!"
하고 분명하게 느끼게 될 때가 있다.
이런 꿈을 '자각몽'이라고 부른다.
깨어나서야 "아, 그래 꿈이었구나" 하게 되는
보통의 꿈과 달리 자각몽 상태에서 '깨어난'
사람들은 놀라운 통찰을 발휘하고
비상한 창의적인 에너지를
풀어낼 수 있다.


- 제레미 테일러의《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중에서 -


* 자각몽.
'꿈 속의 꿈'을 일컫습니다.
저도 이따금 이 자각몽을 꿉니다.
꿈 속에서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꿈에서조차
또 다른 꿈을 선물로 받는 셈입니다.
무의식의 저 깊은 곳에 잠겨 있던
초현실적인 그림 한 조각이
추상화처럼 수면 위로
둥실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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