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삶의 날씨가
늘 좋을 수만 없습니다.
구름 낀 날도 많고 거센 돌풍도 몰아칩니다.
하지만 그 날씨에 따라 자기 삶이 춤을 추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날그날의 희로애락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걸어가면
'돌풍 부는 날'이 오히려
선물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스타일'  (0) 2012.11.26
냉정한 배려  (0) 2012.11.24
더 넓은 공간으로  (0) 2012.11.22
자각몽(自覺夢)  (0) 2012.11.21
두꺼운 허물벗기  (0) 2012.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