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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으려 하지 말라.
자기 연민은 마약과도 같다.
순간적인 위로를 줄지 모르나 중독성이 강해
결국 현실에서 괴리되고 만다.
- 존 가드너

 

사람 사는 세상에 위로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로는 잠시잠깐의 진통제는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위로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수동적으로
변화할 위험도 커집니다.
위로받는 대신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 나설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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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가 지금 숨을 쉬는지 숨이 멎었는지 알 수 없고
길을 걸어도 내가 걷는지 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내가 나를 토닥거리고, 그가 나를 토닥거려 주면
마음이 풀립니다. 그 토닥거림에 숨이 쉬어지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고, 입가에는
다시 미소가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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