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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식품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만드는 것들이다. 

혈액의 흐름이 좋아야 산소와 영양물질을

신속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드는 식물성 지방에 견과류가 있다. 견과류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진득한 혈액은 모세혈관과 같은 좁은 통로를 지날 수가 

없는데, 이로 인해 신체의 끝 부위부터 노화가 

찾아온다. 노안, 탈모, 무좀 등이 대표적인 

초기 노화 현상이다.


- 상형철의《병원 없는 세상, 음식 치료로 만든다》중에서 - 



* '몸의 끝 부위부터 노화가 찾아온다.'

맞습니다. 얼굴, 피부, 머리, 눈, 귀... 그 사람의 

나이와 노화를 알려주는 신체의 끝 부위들입니다.

그러나 시작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피'에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하고 잘 흐르게 해야 노화의 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늙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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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차림으로 

가뿐하게 산책을 나가요.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걸으면

여러 가지 작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들의 향기,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밤하늘에 뜬 달, 산책하는 시간은 마음을 쉬는 시간.

터벅터벅, 건들건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즐겁고 편안한 시간입니다.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 -



* 터벅터벅, 건들건들.

아무 생각 없이 편히 걷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이런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쉬는 시간입니다.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입니다. 그때 비로소 놓쳤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기 시작합니다. 터벅터벅, 건들건들.

여유 있는 사람의 행복한 몸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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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므로 뭔가 새로운 것이 내 인생에

등장한다면, 그것을 아끼고 열심히 사용한 후,

때가 되면 떠나 보내야 한다. 뭔가를 소유한다고 해서

그것을 영원히 간직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물건들이 우리의 인생을 스쳐가고,

우리는 단지 그것들을 한때 사용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 캐런 킹스턴의《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중에서 - 



* 이사를 해보면 집안 곳곳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라게 됩니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시간이 얼마나 많던지요.

다가온 시간은 열심히 사용하고 때가 되면 

미련없이 떠나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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