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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보다 깨어 있고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온전하게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것, 쉽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늘 깨어있어야 하고, 명료해야 하고,
지치지 않아야 하고, 심신이 건강해야 합니다.
오프라뿐 아니라 만인이 바라는 것입니다.
실천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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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一貫'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이다. 
처음과 끝을 꿰뚫어 하나로 꿴다는 뜻이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지, 하나의 원리로 꿴다는 
뜻이다. 이렇게 뜻을 새겨본다면 이 말은 
수심修心의 차원에 있기도 하다. 
일심一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 문태준의《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중에서 -


* 일관은 신뢰를 요구합니다.
신뢰해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걸 수 있고 일심(一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믿고 일할 수 있고,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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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 김준태의《나무의 말이 좋아서》중에서 - 


* 7월의 숲.
푸르름의 절정입니다.
녹음방초 생명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와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푸른 숲으로 오세요.
숲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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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나를 지나간 사람, 내가 경험한 사람, 
감내한 감정들이 지금 내 눈빛에 관여하고, 
인상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표정의 양식으로, 
분위기의 형태로 남아 내장 깊숙한 
곳에서 공기처럼 배어 나왔다


- 김애란의《바깥은 여름》중에서 - 


* 가까이 가기만 해도 
험악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작은 일에도 많이 웃는 사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 사람은 작은 
주름 하나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미소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얼굴에 
표정으로, 분위기로, 눈빛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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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렬한 
애정을 갖고 열중하는 사람이 
감당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그래서 
피카소도 "나는 항상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혹시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게 될지도 모르니까"라고 
의욕적인 열정을 예찬했던 
것이다. 

- 문태준의《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중에서 -


* 열렬한 애정은
사람을 움직이게 합니다.
열정은 그 움직임이 지지치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담대하게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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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마음이 분주해지고 소음이 일 때 
잠시 일탈의 시간을 가지고 대자연과의 
소통은 나의 훌륭한 힐링 코드다. 흙 내음, 
풀 향기, 나무와 꽃들의 생명체를 교감하며...
마음에 고요함과 평안함, 일출과 일몰의 
파장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와 호르몬을 
생성시킨다. 육신의 병도 마음의 병도 
자연이 치유한다 

- 장연주의 시집《하늘의 별은 안개꽃이야》중에서 -


* 자연이 좋은 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고의 힐링 코드인 줄 알면서도 도무지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시간을 못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도 특별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소음이 일 때는 망설이지 말고 
자연으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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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부모가 
자기 자리에 있지 않으면 
자녀도 역시 제자리를 지킬 수 없어요. 
그래서 엄격하게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권리를 지키는 것은 가정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똑같이 중요해요. 이혼하거나 사별한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말도 일반적으로 해줄 수 있는 말과 
거의 다르지 않아요. "너희 엄마 혹은 아빠가 
너를 사랑했단다. 네가 태어났을 때 
정말 기뻐했단다." 

- 윤덕현의《가슴의 대화》 중에서 -


* 어느 한 개인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부모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으면
'부모의 자리'는 온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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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왜 소중한가. 
그것은 영양가 있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섭생적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활을 사랑하고 
현실을 긍정하는 심성이 인격 안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재료를 다듬고, 섞고, 
불의 온도를 맞추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간도 함께 익어간다. 

- 김훈의《연필로 쓰기》중에서 -


* 음식과 글은 서로 통합니다.
남이 만든 음식, 남이 쓴 글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내가 익어갑니다. 그러나 
더 깊은 성장의 통로는 '내 손'에 있습니다.
내가 내 손으로 만든 음식, 내가 내 손으로 쓰는 
글을 통해 사람은 자기 내면의 깊은 바다를
경험하게 됩니다. 더 아름답게 익어가고
치유도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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