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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슬프고 
불행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밖으로 나가는 체험활동이나 
수학여행이 축소되는 상황이니,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이나 답사를 통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더 줄어드는 것 같아 지리학자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는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두렵고 
힘들더라도 우선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김이재의《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중에서 - 


*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안겨준 아픔이 크고 큽니다.
5년이나 지났지만 슬프고도 불행한 상황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안타까움 속에
우리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안전'입니다.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입니다.
더불어 꼭 필요한 일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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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은 과대평가된다. 편안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편안함이 지나치면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하지 않게 된다.
그보다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미래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줄지 궁금해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몸으로 부딪히는 삶을 살아내는 편이 훨씬 낫다.
- 프란체스카 지노, ‘긍정적 일탈주의자’에서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안전이 아니라 항해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안전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안정과 평안 보다는 거친 풍파를 헤치고
멋지고 신나는 항해를 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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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라.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해야 하는 이유는 의사로서 기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의사는 
남의 몸을 가르는 면허를 부여받는 사람이다. 
의과대학의 방대한 학업량과 공부에 대한 태도는 
의사를 만들어가는 기초 자질 형성과도 연관된다. 
엄청난 양의 공부를 열심히,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환자를 진료할 수 없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1》중에서 -


* 공부 열심히 해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공부도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게 됩니다. 기왕에 할 바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부딪치고 어루만지는
사람 공부! 세상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멀리 여행도 하고 세상 견문을 넓히는
세상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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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는 마음의 광고판이다. 
이것은 매우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행위다.
인종, 문화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자세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통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기분이 좋으면 가슴을 펴고, 기분이 슬프면 몸을 
구부린다. 그렇다면 과연 마음이 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자세도 
마음에 영향을 미칠까?


- 송영민의《자세 하나 바꿨을 뿐인데》중에서 - 


* 자세는 생활이고, 삶입니다.
살아온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자세와 행동은 감정과 성격을 드러냅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항상 자세를 바르게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주 구부정하게 몰두하고 있고,
입꼬리가 쳐지고, 미간을 접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마음의 광고판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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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들 불안하다. 걱정거리도 많고 잠이 안 올 때도 많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크다.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는가?
불안하니까 대비를 하고 대책을 세우는 거다.
불안보다 더 심각한 두려움이나 공포도 한편으로는 감사할 일이다.
덕분에 살아있는 것이다.
- 신영철 교수, ‘그냥 살자’에서

신교수는 말합니다.
“아프다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아픈 것도 감사할 일이다.
아프지 않으면, 통증이 없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뜨거운 것을 만질 때 피할 수 있는 건 통증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 아픈 분들에게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감사할 일이 참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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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따져보고 헤아려보면 결국 
우주 자연의 모든 것이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지속성이 있는 것은 모두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들이며, 지속성이 없는 것은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들이다. 지속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과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이 
또한 맞물린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 어느 것 하나 
홀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서로 맞물려 있고 얽히고 섞여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 아름다워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추하게 깨지고 치우치고 일그러집니다.
진정한 사랑은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도 서로 맞물려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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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대자들에게 감사한다.
조직은 리더가 가진 꿈과 그릇의 크기만큼 자란다.
큰 그릇은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나와 동질의 것,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 뿐 아니라, 나와 다른
그래서 불편한 것도 끌어안을 수 있을 때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 엔드류 그로브, 인텔 2대 회장

IBM 창업자 토마스 왓슨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싫어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오히려 뭐가 사실인지를 말하는 반항적이고 고집 센,
거의 참을 수 없는 타입의 사람을 항상 고대했다.
만약 우리에게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런 사람들을
참아낼 인내가 있다면 그 기업에 한계란 없을 것이다.”
나와 다른 것을 품는 리더의 그릇의 크기가 곧 그 조직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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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예술가들이 그 감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목표, 감당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였을 때 나는 텅 빈 공간으로 간다. 
그러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다. 
그 안에서 나는 몹시 
격렬해져 있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 격렬함이 없으면 춤을 출 수 없습니다.
열정이 있어야 예술의 꽃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고요한 시간,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텅 빈 공간. 텅 빈 명상방,
텅 빈 기도실. 그곳에서 열기를 내리고 영감을 
얻습니다. 그 영감이 다시 격렬함으로
예술적 열정으로 불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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