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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발전을 이룩한 오늘의 대한민국은 광복을 위해 제 한 몸 아끼지 않은 위대한 호국 선열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늘은 이들을 지칭하는 의사, 열사, 지사에 대해 알아보자.

 ‘안중근 열사’ ‘유관순 의사’. 뭔가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 의사·열사·지사도 각각 어울리는 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의사’는 ‘의로운 지사’,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이라고 풀이돼 있다. ‘지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사람’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사전적 설명만으로는 의사·열사·지사를 구분해 쓰기 힘들다. 국가보훈처가 밝힌 의사·열사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면 그 차이를 좀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의사’를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열사’를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이라 정의했다.

 이에 따르면 ‘의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항거하다 의롭게 죽은 사람으로, 성패에 상관없이 무력을 통해 적에게 대항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등이 대표적 예다.

 ‘열사’는 나라를 위해 저항하다 의롭게 죽은 사람으로, 주로 맨몸으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일컫는다. 또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자결을 선택한 사람도 ‘열사’라 할 수 있다. 3·1운동의 상징으로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옥사한 유관순 열사가 대표적이다. 헤이그 특사로 파견됐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자결한 이준 열사, 을사늑약에 반대해 자결한 민영환 열사 등도 여기에 속한다.

 ‘의사’와 ‘열사’가 순국한 뒤 붙일 수 있는 이름이라면 ‘지사’는 살아 있을 때도 쓸 수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했다. 의사·열사·지사의 차이를 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출처 원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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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을 하면 사람들이 우리가 아는 게 없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한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질문을 하면 무능하게 보일까봐 걱정한다면 그런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다.
오히려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할 때
상대방은 우리를 더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 프란체스카 지노, ‘긍정적 일탈주의자’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질문은 관계를 굳건하게 한다.
질문은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고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듣고 싶으며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언을 요청받을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도 과소평가한다.
질문을 함으로써 우리는 상대방에게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그들의 자존심을 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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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작은 길도 
많이 다녀야 큰길이 되고, 
잠시만 다니지 않으면 금방 풀이 우거져버린다."
2009년 워싱턴서 열린 첫 '미, 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인용했던 '맹자'의 한 구절이다. 이 말에는 
중국에 대한 깊은 존중과 이해가 담겨 있다. 이것이 격格이다. 
말에는 이처럼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높임으로써 함께 높아지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 


- 조윤제의《천년의 내공》중에서 - 


* 사람의 품격.
어느날 하루 아침에 생겨나지 않습니다.
길과 같습니다. 많이 다니면 길이 넓혀지고
발길이 끊기면 길도 점차 없어집니다. 독서, 명상, 
품격있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자신의 품격을 높여주고,
그 품격이 그 사람의 언어, 행동, 삶의 목표와 지향점, 
꿈과 꿈너머꿈으로 드러납니다.
품격도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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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한국투자증권.
1만원 들어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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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상실한 사람은 반드시 넘어집니다.
그러므로 리더에게 두려움은 미덕입니다.
두려움을 지는 리더는 다른 누구보다 겁먹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모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손을 쓰고,
환경이 변화할 조짐을 빠르게 알아차려 대응책을 마련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을 존속시킬 수도 발전시킬 수도 없습니다.
- 아라카와 쇼시, ‘소심해도 리더 잘 할 수 있습니다.’에서

리더는 현재 실적이 양호하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잘되고 있을 때, 조직이 점점 이름을 떨치려고 할 때
두려움을 안고 사회를 주시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위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차려 미리 손을 써야 합니다.
일이 잘 될수록 두려워 할 줄 아는 리더가 참 리더입니다.
날마다 하는 걱정과 고민이야말로 리더의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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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格, 치治, 기氣



격格이란 
알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어른의 경지다. 
치治란 스스로를 바로잡아 주변을 다스리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리더의 깊이다. 
기氣란 단숨에 가로질러 핵심을 
장악하는 단단한 힘이다. 


- 조윤제의《천년의 내공》중에서 -


* 격格, 치治, 기氣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두가 자기 안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격. 스스로 높일 수도 있고 낮출 수도 있습니다.
치. 자기 자신을 먼저 다스려야 세상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기. 자기 안에서 내뿜는 힘찬 에너지입니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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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선순환을 창조한다. 더 많이 칭찬할수록 더 많이 칭찬을 받는다.
인정과 칭찬은 더 높은 성과를 자극한다.
더 높은 성과는 다시 더 많은 인정과 칭찬을 자극한다.
즉 칭찬은 할수록 늘어난다. 조직 내 모든 구성원에게
진정한 칭찬의 빛을 발할 때 자신은 물론 집단의 잠재력까지 커진다. 
- 숀 아처, ‘빅 포텐셜’에서

칭찬은 재생 가능한 무한 자원입니다.
따라서 칭찬은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더 많은 칭찬을 베풀수록 더 많은 칭찬을 받게 됩니다.
칭찬이 풍성할 때 칭찬 구두쇠도 칭찬을 베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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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들은 
질문하지 않는 것일까? 
왜 이들에게는 호기심이 없을까?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면 
질문할 수 없다. 질문은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내가 아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나오는 것이 질문이다. 호기심도 그렇다. 평생 책 한 권 
읽지 않고, 신문 한 장 보지 않는 사람에게 
호기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 한근태의《고수의 질문법》중에서 - 


* 질문도 수준이 있습니다.
공부가 모자란 무식한 질문은 함께 듣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하지만 때론 엉뚱한 질문도 좋습니다.
모두들 굳어 있어 공기가 무거울 때 누군가의 엉뚱한 질문이 
웃음을 불러 분위기를 살려냅니다. 준비된 질문, 유쾌한 질문,
호기심을 유발하는 좋은 질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혀줍니다. 서로 소통하게 합니다.
세상을 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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