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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다.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싸웠던 것은 바로 
저열하고 수준이 낮은 국민성을 개조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루쉰 한 사람이 
감당할 만한 일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루쉰은 
문학가이기에 앞서 '전사'였다. 


- 조관희의《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루쉰》중에서 -  


*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도 '전사'가 필요합니다.
선한 꿈, 선한 싸움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전사.
중국에 루쉰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누가 있을까요.
김구 선생을 비롯 근현대사의 많은 전사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전사는
과연 누구일까, 떠올려봅니다. 
고민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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