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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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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산 넘어

가기가 아쉬워

한 번 쉬어가나 보다


나뭇가지 위에

금빛 물들여 놓고

솔바람에 구름타고 

들려오는 소리 


젊음이 그리워

뒷걸음치는 내 마음처럼

한 번 쉬어가려는가 



- 김복순의 시《노을》중에서 -



* 언제 멈춰 쉬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름 떨어지기 전에, 엔진에 불나기 전에 

멈춰야 합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쉬느냐도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꽃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쉬면 좋습니다. 세월이 뒷걸음치며

젊음으로 되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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