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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단한 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개인용 로봇’ 분야로 눈을 돌렸다고 4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애플 내부에는 이미 자동화된 가정용 기기를 연구하는 팀이 있으며, 해당 팀은 모바일 로봇 개발을 비롯해 로봇 공학을 활용한 다양한 가정용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스컹크웍스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소비자의 가정에서 더 큰 영향력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발전을 활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은 사용자 집 주변을 따라다닐 수 있는 모바일 로봇과 탁상용 로봇 공학을 이용한 고급 가정용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제품 출시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로봇 개발은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와 존 지아난드레아가 이끄는 AI 및 머신러닝 그룹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 가정용 제품에 초점을 맞춘 두 임원, 맷 코스텔로와 브라이언 린치가 하드웨어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한 애플 관계자는 미라클AI와 통화에서 “프로젝트 타이탄에서 AI를 담당한 인력은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퇴사하지 않고 애플에서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으로 눈을 돌린 까닭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데 압박을 받고 있어서다.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 폐기 이후 혼합 현실 고글을 통한 수익 창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로봇 공학을 통해 스마트 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가능성을 탐색중이다.

앞서 애플은 자동차, 가정, 혼합 현실을 미래의 세 주요 분야로 정했다. 하지만 현재는 자동차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첫 번째 혼합 현실 제품인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을 출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스마트 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으로 생태계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가정용 로봇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애플 고위 경영진의 관심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장치에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이 주요 쟁점이다. 현재 애플은 로봇 공학 관련 직무를 웹 사이트를 통해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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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50개국 장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군사적 영역에서의 책임있는 AI에 대한 장관급 회의(REAIM2023)'이 바로 그것인데요.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사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죠. 챗GPT 등 AI에 대한 관심히 높아진 가운데 군사적 측면에서 로봇과 AI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각국의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댄 것이죠. 저는 이 회의가 향후 역사책에 기록될 수 있는 중요한 회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로이터는 "훗날 무기 조약 등을 제·개정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죠. 웝크 훅스트라 네덜란드 외교부 장관은 “만약 우리가 인공지능(AI) 로봇 윤리 문제를 회피한다면, 어느 날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전쟁터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제야 사람들은 ‘왜 합의를 못했느냐’고 물을 것”이라면서 AI로봇이 군사용으로 쓰일 가능성에 대해 국제적인 논의와 합의가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이 전쟁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지, 아니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갈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분분합니다. 분명한 것은 미국과 중국 두 패권국이 경쟁적으로 로봇 기술을 벌이는 또 다른 이유가 '군사'에 있다는 것입니다. 

Most Advanced Killer Robots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PDkMPpCbpyJdMW6P9eloK2jXHKH7Okw=

 

제 1차 로봇혁명이 일어난다! 🤖

챗GPT 가 이제 로봇에도 들어간다고??

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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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일일 체험으로 입사까지 ?? 들어는 봤나 #AGV 로봇이 움직이는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CJ대한통운 #물류센터브이로그 #물류센터 #군포스마트풀필먼트

https://www.youtube.com/watch?v=AQX3caLf-pw 

‘택배 애호가’라면 경험이 많을 겁니다. 주문상품을 압도하는 대형박스, 엄청난 양의 비닐 뽁뽁이, 박스 하나에 1개 상품을 담은 여러 개의 박스… “적정 크기 박스에 한꺼번에 담아 배송해 주면 좋겠는데, 지구야! 미안해!”

 

비밀의 조합 ‘이종합포(異種合包)’

물류용어 ‘이종합포(異種合包)’는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을 1개 박스로 포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여러 종류의 상품이라도 한꺼번에 주문하면 1개 박스에 담아 배송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통상 물류창고 면적은 축구장 몇 배나 됩니다.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물류창고에서 찾으려면 작업자가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하죠. 여러 종류 상품을 주문했다면 더 복잡해집니다. 작업자 1명이 하루 20km 이상을 걷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문이 늘면 사람도 늘려야 하고, 효율은 떨어집니다. ‘사람을 갈아 넣는’ 일반적인 물류센터 모습입니다. ‘풀필먼트’라고 불리는 곳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의 20km, 로봇이 대신 걷는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CJ대한통운의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는 기본 개념부터 다릅니다. 일반 물류창고나 풀필먼트는 사람이 상품을 찾으러 가지만(PTG·Person-To-Goods), 여기선 상품이 사람에게 오는(GTP·Goods-To-Person) 방식입니다.

먼저 작업자가 터치스크린으로 주문 상품을 호출하면 해당 상품을 갖고 있는 로봇(AGV)이 작업자 앞으로 옵니다. ‘이종합포’의 경우 해당 상품을 가진 여러 AGV들이 작업자 앞에 줄지어 섭니다. 작업자는 AGV에서 상품을 꺼내 박스에 넣으면 되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이송용 AGV가 박스를 포장존으로 옮깁니다. 작업자는 제자리에서 상품만 옮겨 담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운용되는 AGV는 126대. 사람 대신 ‘로봇을 갈아 넣는’ 로봇노동시대가 열리나요? 고된 노동과 ‘헤어질 결심’을 한 CJ대한통운,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배송박스에 숨은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군포센터의 또다른 특징은 ‘전자동 패키징’입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박스 무게를 측정해 상품이 제대로 담겼는지 검수하고, 박스내 빈 공간을 측정해 완충재를 충전하고, 테이프와 송장을 붙여 트럭까지 이송하는 작업은 무인화가 됐습니다. 로봇이 알아서 하죠.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상품 총체적에 맞는 크기의 배송박스를 지정하는 것도 CJ대한통운 배송박스의 비밀 중 하나입니다. 크기가 적정하니 종이와 완충재 사용이 줄죠. 코팅 라벨지 대신 먹물분사형 바코드를 활용하는 것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친환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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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들에게 로봇을 고장내보라고 한다.

로봇이 넘어지고 고장 나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공학자는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넘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넘어진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넘어진 것으로 인해

내가 무엇을 배우고 얻었느냐 하는 것이다.

-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하고 항상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라도 넘어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넘어져봐야 다른 넘어진 사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생깁니다.

다시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넘어지고 고장나봐야 성능이 더 크게 업그레이드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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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도서대여
윤태호의 오리진 1,2
내가 바로 코딩스타
로봇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문경수 탐험가 북콘서트가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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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AW Robotics O-R3. World's first ground-aerial outdoor security robot

 로봇자율주행, 무인감시

두바이 거리 순찰, 자율주행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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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성능, 대규모 데이터의 생성 및 처리 능력이 향상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책임이 필요한 판단의 영역도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칠 다양한 영향력, 윤리, 책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졌다. 이른바 ‘로봇 윤리’(Robot Ethics)에 대한 논의다.

로봇 윤리의 등장 배경

최초의 로봇 윤리에 대한 사고는 공상과학(SF) 소설에서 등장한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로봇 3원칙’이다. 과학 소설 저술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로봇에 관한 소설 속에서 ‘로봇 3원칙’이라는 로봇의 작동 원리를 제안한다. 이는 1942년작 단편 ‘런어라운드'(Runaround)에서 처음 언급됐다. 3원칙은 다음과 같다.

  • 로봇은 인간에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들에 복종해야만 하며, 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 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만 하며, 단 그러한 보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출처 : 위키백과)

이처럼 로봇 윤리에 대한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로봇 3원칙의 유래가 공상과학이었던 것처럼, 이 논의가 당장 현실에서 필요하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백악관이 지난 10월 내놓은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한 준비’(Preparing for the Future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보자.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다음과 같이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MIT 미디어랩 스케일러블 코퍼레이션 ‘윤리기계’ 소개 동영상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7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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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국내도서
저자 : 구본권
출판 : 어크로스 2015.11.20
상세보기


인공지능 시대를 항해할 지표가 되줄 책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흑백 대결에 관심이 쏠리며 인공지능, 로봇의 세계를 상상하는 우리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로봇혁명이 재편할 직업의 미래, 대학의 몰락과 새로운 지식의 구조, 감정인식 로봇과의 교감이 바꿔놓을 인간관계 등 총 10가지 생각의 지도를 펼쳐보인다. 새롭게 바뀌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들을 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  차]


프롤로그 | ‘멋진 신세계’를 불러올 로봇 시대가 열리다


Chapter 1 알고리즘 윤리학 | 무인자동차의 등장,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더 위험하다?
스스로 운전하는 차들의 경쟁 / 땅으로 내려온 행성 탐사 기술 / 사람이 운전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들 / 우리는 운전대를 로봇에게 넘길 수 있을까 / 자율주행차의 사고, 누가 책임질까 / 누구를 죽일 것인가 / 도로에서 삶으로 들어온 자동화


Chapter 2 언어의 문화사 | 자동 번역 시대,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
인류의 꿈, 바벨 피시의 등장 / 에니그마에서 인공지능까지, 기계 번역의 역사 / 인간 번역 VS 기계 번역 / ‘중국어 방’ 사고실험 / 인간의 본능이 로봇에겐 난제/ / 언어 장벽이 사라지는 시대에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 외뇌 시대, 언어 능력도 아웃소싱할 수 있을까


Chapter 3 지식의 사회학 | 지식이 공유되는 사회,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될까
대학 졸업장이 한낱 종잇장이 되다 / 교실을 넘어선 새로운 교육 / 한계비용 제로 사회의 역설 / 인류 지식의 보고, 백과전서에서 위키피디아로 / 지식 도구의 진화 / 정보의 유효기간이 단축되는 지식 반감기 / 지적 존재가 되는 길


Chapter 4 일자리의 경제학 | 제2의 기계 시대,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두 번의 항공 격추 사고가 알려준 것 / 구조적 실업 / 지식산업을 장악한 제2의 기계 시대 / 러다이트 운동은 무용했는가 / 잘못 예측된 미래 / 나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 평생직업이 사라진 시대, 어떻게 일하며 살아야 할까


Chapter 5 여가의 인문학 | 노동은 로봇이, 우리에겐 저녁 있는 삶이 열릴까
노동은 기계가, 사람은 휴식을/ / 여가란 무엇인가 / 역설적인 타임 푸어 시대 / 자유로운 시간에 자유롭기 위하여


Chapter 6 관계의 심리학 | 감정을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연애 시대가 온다?
로봇에 감정을 이식하다 / 로봇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 반려로봇의 합동 장례식 / 로봇은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가 / 로봇 개를 발길질하는 것은 잔인한가 / 인간에게 감정이란


Chapter 7 인공지능 과학 | 인공지능의 특이점, 로봇은 과연 인간을 위협하게 될까
컴퓨터, 체스의 신을 꺾다 / 인공지능 연구의 밀물과 썰물 /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 / 의식 없는 지능의 진화 / 아시모프의 로봇 3+1 원칙 / 우리가 직면한 또 다른 물음


Chapter 8 호기심의 인류학 | 생각하는 기계에 대해 인간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치명적 오류가 생존의 이유 / ‘왜’를 억압해온 역사 / 질문이 필요 없는 미래 / 인류가 성취해낸 것들의 근원 / 결핍을 발견해내야 하는 시대


Chapter 9 망각의 철학 | 망각 없는 세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기계 기억의 진화 / 잊혀질 권리 / 게이트키핑식 두뇌 / 망각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 아웃소싱할 수 없는 기억의 조건


Chapter 10 디지털 문법 | 우리가 로봇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미래의 문맹자 / 블랙박스를 해독하는 코드 리터러시 / 이르 요론트 부족의 비극 / 신적인 인간, 인간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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