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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6~07-27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민박, 홍현리

 

7월 26일 새벽. 서울엔 계속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일기예보만 믿고 남해까지 가봐야 하는 것인가?

아이스박스와 옷가지들을 싸서 새벽 5시 40분에 출발~

비가 이렇게 많이 와도 나가는 차들이 많구나.

인삼랜드 휴게소에 도착할때쯤 비가 잦아들었다. 아침을 먹고, 다시 남해로 ~

함양지날때 부터 비는 없었다.

남해 도착했을때는 폭염!!!

홍현리 집에 들렸다가 남해읍에서 커피한잔.  동생 태우고 송정해변으로 향했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아서 일단 숙소 먼저~

비치모텔에 방 잡고, 송정 파도타기 물놀이~

신서방이 물고기(뱅에돔) 잡아왔는데 손질할 곳이 없어서 패스.

한바탕 놀고, 모래사장 근처 BBQ치킨에서 닭 한마리 먹고~

미조항의 오륙도 횟집으로 회 포장하러 갔다.

늘 바다향기 횟집을 갔었는데 이번엔 오륙도 횟집.  

뭔가 믿음이 가는 인테리어. 부산에서 가봤던 정통 일식집 느낌이랄까~

모듬 대(大)자를 포장주문. 매운탕은 지리로 추천받아서 그렇게 주문. 대자는 6만원이다.

지리 포장시 양념 추가해서 4천원 더 ~

회 포장 아주 후덜덜하게 나온다. 스끼다시 없이 회만 나왔는데, 정말 좋아보인다.

다음엔 포장말고 그냥 먹고 가봐야 겠다.

포장회 들고 숙소가서 햇반 끓이고, 지리 끓이고, 맛있게 냠냠!

에어콘 바람에 시원하게 한숨 잤다.

 

7월 27일 새벽 6시 기상.

슈슈와 선착장까지 한바퀴 걷고 와서 짐을 챙긴다. 서울까지 가려면 서둘러야지~  

동생내외와 인사하고 서울로~

미조방면으로 돌아서 물건리 지나 창선 연육교로 나갔다.

 

 

산청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서울까지 쭉. 집에 도착 12시 10분전.

 

송정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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