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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행복일까?
원하는대로 되어야 행복일까
아파트 평수만큼 행복이 커질까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처럼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행복〉 전문 -


* 어둠을 몰아내려 애쓸 것 없습니다.
작은 촛불을 켜서 빛을 불러오면 어둠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빛의 부재가 어둠이고
병의 부재가 건강입니다.
불행의 부재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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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밤이다, 겨울이다.
나는 집 안에서 충분히 따뜻하지만 혼자다.
그리고 이런 밤에 나는 다시 깨닫는다. 이제 나는
이런 외로운 밤을 아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이 고독 속에서 행동하고
일하기, 그러니까 '부재의 현전'(in the Presence of
Absence)과 늘 함께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롤랑 바르트)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혼자면 더 춥습니다.
긴 긴 겨울밤은 더 춥고 더 외롭습니다.
집안이 아무리 따뜻해도 마음 시린 추위와
외로움이 도무지 가시질 않습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사랑입니다. 만남입니다. 사랑과
사랑, 마음과 마음의 만남입니다. 거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이면 됩니다.
마음을 함께 나누면 혼자 있어도
외롭거나 춥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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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게 
먼저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움직여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스템은 일개 의사 혼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무런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회의만으로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다는 
말은 허구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 시스템의 부재(不在).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숙제입니다. 
겨우 만들어진 시스템조차도 고장 나 있거나 
지속 가능하게 할 의지가 없는 것은 더 큰 숙제입니다.
그러나 시스템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이 시스템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의사는 사람을 살려놓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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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에릭 클링거의 말처럼,

인간의 뇌는 목적 없는 삶을 견딜 수 없다.

(the human brain cannot sustain purposeless living)

의미의 발견이 고통을 이겨내게 하는 힘이 있다.

반면 의미의 부재는 쾌락을 고통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인간은 의미를 향한 의지가 충만한 존재다.

의미는 우리 삶에 질서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준다.

- 최인철, ‘굿 라이프’에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면 많은 정신병리적 문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심할 경우 자살 충동까지 일으킨다고 합니다.

의미를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에 취약하고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평균 수명도 낮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인간은 의미를 먹고 살아갑니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은 의미가 가득한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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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진화는 

의식 수준과 상관이 있다. 

이에 따라 영적 진화는 '에고에 대한 충성' 대

'진실에 대한 충성'간의 균형을 나타낸다. 진실은 

영적 실재의 반영이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인간 의식의 최저 수준을 가리킨다. 동물적 

충동을 통제할 수 없다. 그 결함은 선과 악, 

옳고 그름을 분별할 만한 선천적이고 

유전적인 능력의 부재로 나타난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현대인의 의식 지도》중에서 -



* 육체적 성장은

때가 되면 멈추고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마다 조심조심하며 건강관리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영적 성장은 멈춤이 없습니다. 계속 자라고 진화해 

어떤 사람의 의식은 하늘에 닿습니다. 범죄자의 낮은 의식을 

바라보면 자신의 의식 수준도 같이 낮아지지만,

하늘에 닿은 사람의 의식을 바라보며 살면

영적 성장, 영적 진화의 경이로운 경험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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