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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BtQfmHHON0

 

 

인간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너무 쉽게 당연 심리에 빠진다는 것이다.
보이는 게 당연하고, 걷는 게 당연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게 당연하다.
이런 것들을 모두 당연한 것처럼 생각한다면
우리 마음속에 감사의 마음이 일어날 리가 없다.
당연 심리는 인간성을 말살시키고 영혼을 병들게 한다.
- 이시형, ‘둔하게 삽시다’에서

수십조에 이르는 세포가 문제없이 정상 작동되어야만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이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시작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불행 끝, 행복 시작으로 가는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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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얼음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면 
빙판에서 놀지 않기로 약속하세요. 
빙판에서 놀지 않으면 얼음물에 빠질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이가 계속 두려워하면 구명조끼를 입으면 
물 위에 떠서 죽지 않는다고 가르쳐 주세요. 
실제로 구명조끼를 사 주면 아이의 
심리가 더 안정될 거예요. 

- 인젠리의《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중에서 -


* 빙판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입니다.
두려움에 밀리면 좋은 놀이터를 잃습니다.
물에 빠질 수도 있으니 얇은 얼음을 조심하게 하고,
그래도 두려워하면 구명조끼를 입혀 아이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은 어른의 몫입니다. 
빙판에서도 놀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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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영적 삶의 원형이 되었고, 

담마와 닙바나의 화신이 되었다.

그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었다. 탐욕과 

증오에 따른 번뇌에 휘말리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를 조정함으로써 자아를 초월하여 살았다. 

그는 계속 이 세상에서 살았지만, 동시에 

다른 성스러운 영역에 속해 있었다. 



- 카렌 암스트롱의《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중에서 -



* '담마'는 진리를, 

'닙바나'는 열반을 뜻합니다.

인간이되 보통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을 달리하는 영적 원형의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2,500년이 지난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와 열반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아를 초월해야 번뇌를 벗어날 수 있고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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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왜 '여성 심리 대가'가 되었을까?


아홉 살에 고아가 되어
여러 친척 집을 전전하는 동안
톨스토이는 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
남의 집살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죠.
그런 심리가 체질화된 탓도 있을 겁니다.
그 덕분에 톨스토이는 어린 나이에
대단한 관찰력의 소유자가 됩니다.
특히 여성 심리의 대가입니다.


- 이현우의《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 두살에 어머니를 잃고
아홉살에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
너무도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버린 톨스토이.
친척집을 돌며 이른바 '눈치밥'을 먹고 자랐지만,
그러나 기 죽지 않고 오히려 내면의 관찰력을 키워
'여성 심리 대가'로 평가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눈물로 삼킨 눈치밥이 그를 세계적인
문호로 키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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