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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과학자에게는
영감의 원천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현실에 대해 느끼는 경이로움과 놀라움이
그것이다. 그것은 그 자체로 시적이며 시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이렇게 말했다. "욕조나 길 위에 고인 웅덩이의
물을 바라보는 재미가 어린이를 물리학자로
만드는 것이다."


- 세드리크 빌라니의《수학은 과학의 시다》중에서 -


* 물웅덩이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는 이미 시인이고 물리학자입니다.
보통 사람들 눈에는 별것도 아닌 것에서 즐거움,
놀라움, 경이로움을 느끼는 그런 감수성이 뜻밖의
영감을 불러오고, 그 영감이 인문학적으로 이어지면
시인이, 수학적으로 연결되면 물리학자가 됩니다.
그런 어린이가 훗날 불후의 명작을 낳고,
장차 노벨상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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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은 
늘 피곤하지만 행복하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가 
학림다방에 들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저녁에는 예술가의 집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드로잉 강연을 한다. 그러고 나면 
목이 쉬고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아프지만, 왜인지,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 어찌 화요일만 피곤하겠습니까.
매일매일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주초는 주초니까 피곤하고 주말은 주말이니까 
피곤합니다. 그러나 피곤하다 피곤하다 생각하면
더 피곤해집니다. 피곤한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내 사전에 피곤은 없다' 되뇌면서 그날을
보내면 늘 생기에 넘치는 하루하루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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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으면 예술가가 아니다. 아무 고통 없이,
어느 날 문득 영감이 찾아와서 그걸로 성공하는 예술가는 없다.
나는 어려움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들 때면 일본의 두 팔 없는 작가를 생각한다.
- 중국 국보급 예술가 한메이린

“나의 롤 모델은 밥 딜런 입니다.
밥 딜런과 피카소는 언제나 실패를 두려워한 적이 없었죠.
누군가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계속한다면
그는 여전히 예술가입니다. 저 역시 실패 할까봐 혹은
실패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을 멈춘 적은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한 말입니다.
힘들지 않으면 예술가가 아닙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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