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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를 글쟁이로
만든 것은 고난의 경험이었다.
글의 재료는 행복한 시간보다 불행한 시간,
고난의 시간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재수 없는' 시간, 일생에서 가장 재수 없는 저점의
시간에 만들어진다. 사람을 믿었다가 한순간에 똥통에
빠진 그 재수 없는 시간이 나를 독서가로 만들었고,
고되고 힘들었던 고난이 나를 글쟁이로 만들었다.


- 고도원 윤인숙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 누구에게나 물어보면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쓸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중에서도 행복했던 시간보다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더 기억나고 오래 남습니다. 그런 힘든 순간이 우리 삶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걸려 넘어진 부분이야말로 신이 우리에게 주신 커다란
보물의 끝자락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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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가치...
얄궂게도 피하고 싶은 고통이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
행복만이 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불행도 우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재료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 어떻게 이런 고통이 나에게...
어떻게 이런 불행이 우리에게...
정말 피하고 싶은 고통과 불행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잘 다스리고
넘어서느냐에 따라,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행복의 재료가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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