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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지시한 것을 현장의 직원들이 곧이곧대로 실행하는 회사는 틀림없이 망한다.
직원들이 “사장님 그건 틀렸습니다.”라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안 그러면 회사가 어느 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사장 지시대로만 따라야 성공하는 시대는 분명 지났습니다.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장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누구라도 심리적 불안 없이 편하게
틀렸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입사원 의견이라도 타당하다면 사장 의견을 제치고 채택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회사들이 미래의 주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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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에게 통제권이 있다고 느끼고 싶어한다.
다시 말해 운전석에 앉고 싶어한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뭔가를 시키려고 하면 그들은 힘을 뺏긴 기분을 느낀다.
스스로 선택을 내렸다기보다 우리가 그들의 선택을 대신 내려주었다고 느낀다.
그래서 원래는 기꺼이 하려고 했던 일 조차 싫다고 하거나 다른 짓을 한다.
- 조나 버거, 펜실베니아대학 마케팅 교수


왜 지시 대신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하는가?
자율은 주인의식과 몰입을 불러오고, 지시는 저항과 방관을 불러옵니다.
좀 돌아가고, 좀 늦어지더라도, 맘에 차지 않더라도 일일이 지시하는 대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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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는 두 부류 사람밖에 없다.
주인이냐? 머슴이냐? 주인으로 일하면 주인이 된다.
주인은 스스로 일하고, 머슴은 누가 봐야 일한다.
주인은 힘든 일을 즐겁게 하고, 머슴은 즐거운 일도 힘들게 한다.
- 최양하 한샘 전 회장

회사 일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친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으로 살수도 있고 머슴으로 살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일을 즐기면서 끝없이 학습하고 성장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남이 시켜서,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은 평생 머슴으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선택은 내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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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활을 너무 세게 잡아당겼다.
힘이 떨어질 때까지 당기고 또 당겼다.
그래서 못 견딘 활이 '끙!' 신음소리를 내며
부러졌다. 아예 잡아당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완전히 부러져버렸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그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자존심이 상했고 겁이 났다.
왜 하필 나인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까맣게 몰랐을까?

- 노라 마리 엘러마이어의《나는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중에서 -


* 우리 몸도 활과 같습니다.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부러지고 맙니다.
어느 선을 넘어 폭발 지경의 임계점에 이르지 않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부러지고 나서 왜 하필 나인가,
탓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세게 잡아당긴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활, 내 몸의 주인은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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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 통제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통제를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
타인을 통제하면 잃는다.
일단 그의 신뢰를 잃고 다음으로 그의 능력을 잃는다.
연신 어깨 너머로 훔쳐보며 감시를 해봤자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다.
- 헤닝 백, ‘틀려도 좋다’에서 

통제하면 머슴이 됩니다. 믿고 맡기면 주인으로 거듭납니다.
믿음이 사람을 키웁니다.
상사가 나를 믿고 있다는 느낌이 주는 힘은 실로 막대합니다.
사람은 신뢰를 주면 성과로 보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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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는 자와 믿는 자, 두 계급으로 나뉜다.
생각하는 인간은 주장을 하는 계급, 즉 주인 계급이고,
믿는 인간은 그 주장을 받아들이고 믿는 노예계급이다.
생각하는 인간은 현실의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고민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 주장한다. 이에 반해
믿는 인간은 누군가가 던져 준 생각과 의견과 주장을 마치
자신의 것 인양 믿어버린다.
- 마르퀴 드콩도르세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남의 의견을 믿고 따르는 데는 큰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대신 주체성을 상실한 노예적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인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남들의 주장과 대세를 따라가는 대신 나만의 생각, 독창적 사고,
소수 의견을 낼 수 있는,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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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내 인생만큼은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시선으로 살아갈 자유가 있다.
변화는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과거의 나를 뜯어 고칠 때 변화가 일어난다.
삶을 개선하는 방법은 익숙한 나와 결별하는 것이다.
얻고자 하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
때로는 불편함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에서

우리는 현재 상황이 익숙하고 편안해질 때
그런 현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상실로 생각합니다.
변화로 인한 잠재적 이득보다는 당장의 상실을 훨씬 크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비합리적인 줄 알면서도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현상을
현상유지편향(status quo bias)이라 합니다.
그러나 익숙한 현재에서 벗어날 때만 더 큰 성장이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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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는 순간 

진정한 나, 완전한 나와 대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과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주인인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은 맞습니다.

지구도 우주도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끝내 나 중심으로만 삶을 살아가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얻지 못합니다. 갈등과 

다툼의 틀에 갇힐 뿐입니다. 나 중심에서

나를 풀어내어 이타심을 갖는 것,

그것이 자유를 얻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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