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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 말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구나. 

지질학적으로 볼 때 완전히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어. 이 자갈밭은 

금이 나올 만한 곳이 절대로 아닌데 말이야. 그런데 

바로 이곳에서 진짜로 금이 나왔다니. 그것도 덩어리 

형태로 말이다. 아주 옛날에 어떤 광부가 다른 곳에서 

금을 파낸 다음 여기다 숨겨 둔 거라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구나." 



- 휴 로프팅의《둘리틀 박사의 동물원》중에서 -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자갈밭에 묻힌 금을 감히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하지만 자갈밭에도, 진흙 속에도 금덩이가 숨어

있습니다. 사람의 재능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금광 같은 재능이 무한대로

숨겨 있습니다. 묻힌 채로 아직 

캐내지 못했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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