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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이 좋아요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명상은 만끽하는 겁니다. 이 순간을,
이 순간에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것을
만끽하는 겁니다. 그냥 살아 있는 것입니다.
이 순간에 깨어나십시오. 이 순간을 누리십시오.
삶을 만끽하십시오.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네요.
차 맛이 좋아요.


- 용수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명상》중에서 -


* 차를 마시면서
'차 맛이 좋다'라고 느끼는 그 순간이
곧 명상입니다. 코로 차향을 맡고, 입술로
혀로 차 맛을 느끼고, 목울대를 거쳐 넘어가는
차의 감미로움을 느낀다면, 그보다 더한 명상은
없습니다. 얼굴과 목덜미를 스쳐가는 초겨울 바람,
나뭇잎 사이로 창문으로 비쳐드는 햇살을
즐기며 삶을 만끽하는 모든 순간이
곧 깊은 명상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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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신다
국화차를 마신다
꽃향이 낯설다고 말하지 않는다
참 좋다고
참 편안하고 여유가 있다고

잠시,
누군가가 떠오르더라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좋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럴 때
그냥
향이 참 좋다고 말하면 그만이다


- 심재숙의 시집《장미, 기분이 너무 아파요!》에 실린
시〈향이 참 좋다〉전문 -


* 차 한 잔이 주는 여유.
잠깐멈춤의 참 귀하고 편안한 시간입니다.
여러 어려움과 고뇌와 기억이 엇갈리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압니다.
향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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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차 만들기 & 끓이기



황칠 나무를 1차 세척한다. 


2~3cm 정도 사이즈로 잘라서 곰팡이 안피게 잘 말리자. 



* 끓이기 


주전자에 넣고 75~80도 정도로 끓여야 한다. 팔팔 끓이면 고유의 향과 색깔이 날아간다. 


황칠나무 70g 정도에 물 1L.


일반 가스렌지 중간불로 천천히 끓이다가 물이 4분의 1정도 줄어들면 음용하자.



아니면 아래의 방법도 있다. 


이때에 물양이 중요한데요 황칠나무 50g에 물 2L 정도면 적당합니다.

그리고 물을 지피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을 끓일때 80도가 넘으면 안됩니다.

75 ~80도 사이의 온도가 제일 좋습니다.

고온으로 팔팔 끓이는 분도 계시는데, 그러다가는 황칠의 고유한 향과 색깔이 다 날라갑니다.

이런 온도로 물의 양이 절반정도 줄어들때 불을 끄고 다기나 컵에 담아서 마시면

가장 좋은 상태의 황칠나무 차를 마실 수 있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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