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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 
걱정해야 합니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해야 합니다. 
(논어)


- 채지희의《오래된 말의 힘》중에서 -


* 자질과 실력을 갖추고
지위에 오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지위를 가진 그때부터라도 
자질을 높이고 실력을 쌓는 것이 차선입니다.
최선도 차선도 잃으면 그가 속한
공동체가 불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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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네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너는 네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네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너는 왜 너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냐?
그럴 시간이 있으면 네게 유익이 되는 좋은 것들을 더 배우는 일에
시간을 활용하고,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들에
쓸데없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을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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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한다.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유대감과 관련이 있다. 
인류는 공동으로 작업해서 음식을 모으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 핵심 적응인 종으로 진화했다.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이 자기가 속한 집단이며, 집단 속에서 
개인의 가치는 그 개인이 집단의 음식 공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 


- 마이클 L. 파워, 제이 슐킨의《비만의 진화》중에서 -


*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을 가리켜
'식구'라고 합니다.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이라는 뜻입니다.
한 식구, 한 가족은 음식만 함께 먹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함께 먹는 것입니다, 그들이 속한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함께 먹는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도 이뤄지고, 그날그날 밥값을 하고
함께 먹는지도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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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것은 
일방적인 행위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행위다. 
나의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면, 
나 역시 그것의 일부를 영위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형성된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부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나누면 커집니다.
물질이든 경험이든 꿈이든
함께 나누면 커지기 시작합니다.
나눔의 비밀, 나눔의 상호작용입니다. 
작은 것을 나누어 더 크게 만들고, 그것을 다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행복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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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치 다른 사람인 듯 
행동하고 느끼는 이 능력의 원천은 
우리에게 내재된 공동체 의식의 존재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사실상 우주적 감정이며 우리 
안에 살고 있는 전 우주와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자신을 몸 바깥에 있는 
사물들과 일치시킬 수 있는 
능력을 선사한다. 


-  알프레드 아들러의《아들러의 인간이해》중에서 -


* 우리는 공동체 안에 있습니다.
가족, 학교, 직장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삽니다. 
국가, 지구, 우주라는 공동체 안에서 살아갑니다.
'마음의 공동체'도 있습니다. 물리적 시공간을 떠나
언제 어디서든 우주적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나' 하나에만 머물지 않고 '우주'로까지
확장되는 공동체 마음을 갖는 것이 
우주적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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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선천적으로 친사회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선호한다.
집단은 종족 번식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타적이고
사회적 본분에 충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동시에,
무임승차를 하거나 이기적인 사람들을 처벌하거나 따돌린다.
- 릭 오고먼 & 데이비드 윌슨

사람들은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행복감이 커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남과 잘 어울리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
남을 배려하고 공동체 이익을 우선할 수 있는 이들을 좋아합니다.
이타적인 사람이 결국은 승리하게 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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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통이 
사회구조적 폭력에서 기인했을 때, 
공동체는 그 고통의 원인을 해부하고 사회적 고통을 
사회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를 통해, 
명예회복-보상-처벌을 거쳐 사회관계 
회복개선"으로 나아가는 사회적 
치유작업이 함께 되어야 
합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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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아힘사'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폭력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적인 삶의 중심 사상이다. 아힘사는 

보통 '비폭력'이라고 정의되지만, 그 뜻은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적인 저항부터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에 대한 경외심까지 폭넓게 확장된다. 

아힘사의 첫 번째 원리는 

'해치지 말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 물리적 폭력도 무섭지만

언어의 폭력은 더 무섭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해치고 상처내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수준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속한 조직과 공동체의 품격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아힘사'가 필요합니다. 

그 아힘사는 언어의 정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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