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표현을 가져다 쓰자.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 유시민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아..저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늘 고민하던
저에게 하나의 좋은 답을 안겨준 문장입니다.
'자기 방식대로 살아라.' 물론 그 자기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방식이어야 하겠지요.
흠칫흠칫 움츠리고, 검열하던 습관에서
물러나 나를 사랑하고 관찰하는 일.
그것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기도  (0) 2019.12.26
미소를 되찾으세요  (0) 2019.12.24
'흥미로운 사람'  (0) 2019.12.20
내면의 향기  (0) 2019.12.19
첫사랑이기에  (0) 2019.12.18
반응형

더하는 것은 성장한다는 뜻이고, 빼는 것은 무언가 정리한다는 뜻이지.
둘 다 중요하지만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
빼기를 권하고 싶네.
그래야 핵심과 만날 수 있거든...
- 다니카 셀레스코비치 교수 (최정화, ‘첫 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에서 인용) 

가장 덜 중요한 것, 가장 덜 원하는 것부터 하나 하나 지워나가다 보면,
바닷물이 빠져나갔을 때 밑바닥이 드러나듯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만 남게 됩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을 때,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모를 때,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마음의 지우개를 사용하면 핵심만 건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너의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하고자 한다면
네가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의 좋은 점들을 떠올려보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성품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미덕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타나는 것을 생각해 볼 때만큼
즐겁고 기쁜 때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을 늘 너의 머릿속에 간직해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우리는 보통 타인을 시기와 질투의 대상, 나와 경쟁해야 할 상대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타인은 나와 함께 더불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해 나갈 협력자이자 동반자입니다.
다른 사람의 강점을 찾아내고 이를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면
진정한 인격자요, 세상을 이끌어갈 참된 리더라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좀 어떠세요〉중에서 -


* 사랑과 관심의
첫 인사말이 "좀 어떠세요?"입니다.
이 짧고 간단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여기에 미소까지
함께 하면 더 따뜻해집니다. 서로의
가슴에 꽃가루가 날립니다.
"좀 어떠세요?"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이 찌그러진 분유  (0) 2019.11.22
만족감  (0) 2019.11.21
자기만의 경험  (0) 2019.11.19
사자탈춤  (0) 2019.11.18
포옹  (0) 2019.11.16
반응형

'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솜씨 중에 으뜸이 말솜씨입니다.
사람 앞에 서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솜씨에만 매달리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감정 그대로, 생각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
솔직하게 잘 말하는 솜씨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입을 열어야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답게 시작하라  (0) 2019.10.17
선수와 코치  (0) 2019.10.16
기립박수  (0) 2019.10.14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0) 2019.10.12
마법에 걸린 사랑  (0) 2019.10.11
반응형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간직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건축과 특정 장소에는
특히 나무가 필요하다. 나무는 풍경을 만든다.
나는 이 풍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아름다운 풍경.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삭막한 공간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됩니다.
나와 너, 우리 마음에도 나무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향기를 나누는 사람.
그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걷는 사람들  (0) 2019.10.05
움직이는 크레용  (0) 2019.10.05
용광로  (0) 2019.10.01
'하지만'과 '그리고'  (0) 2019.09.30
꿈을 뛰어넘는 꿈  (0) 2019.09.28
반응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로부터 나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정명헌의《'19 행복 도보여행 길동무》중에서 - 


* 위대한 생각은
명상으로부터 나옵니다.
위대한 생각은 운동으로부터 나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위대한 생각이
뒤따라 나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과 지혜  (0) 2019.08.26
최고의 사랑  (0) 2019.08.26
심장과 손톱의 차이  (0) 2019.08.22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0) 2019.08.21
피라미드와 긍정 에너지  (0) 2019.08.20
반응형

자리를 약간 옮겨서 
그 그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그림과 더 가까워졌거나 더 멀어졌을 때 
무엇이 변하는가? 그림의 다른 면으로 주의가 
이끌리는가? 특정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 전체를 볼 때 당신은 어디부터 
바라보는가? 

- 조너선 S. 캐플런의《도시에서 명상하기》중에서 -


* '그림'을 '사람'으로 바꿔서 읽어봅니다.
그 사람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전혀 다른 면이 보입니다. 놓쳤던 부분,
가려졌던 부분이 보이고, 이전까지 단점으로
보였던 부분이 엄청난 장점으로 바뀝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림도 사람도 달리 보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대한 생각은 언제 나오는가  (0) 2019.08.26
심장과 손톱의 차이  (0) 2019.08.22
피라미드와 긍정 에너지  (0) 2019.08.20
천륜(天倫)  (0) 2019.08.19
하늘을 닮아야겠다  (0) 2019.08.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