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냄은
대상을 '싫어하는' 특성이 있는
정신 현상으로 적의, 악의, 우울, 분노, 짜증,
절망, 허무, 공포, 슬픔, 스트레스, 질투, 인색, 후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성냄은 대상을 싫어하는
마음이므로 대상을 향해 거칠고, 잔인하고, 포악한
행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냄은 사람들을
현재보다 더 나쁜 상태로 타락하게 합니다.
자신이 쌓아 온 공덕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일묵의《화, 이해하면 사라진다》중에서 -


* 성냄은 불(火)입니다.
내 마음 안에 불이 타인에게 적의와 악의로,
때로는 절망이나 슬픔으로 번집니다. 단 한 번의
성냄이 사람을 포악하게 만듭니다. 잘 쌓은 공덕을
무너뜨리고 사람 관계를 더 나쁜 상태로 악화시킵니다.
그러나 성냄을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의를 위해 분노하고, 전체 공동체의
건강함을 위해 성내는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일  (0) 2021.08.09
빈둥거림의 미학  (0) 2021.08.09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0) 2021.08.05
동포에게 고함  (0) 2021.08.04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 사회의 강점과 약점  (0) 2021.08.03
반응형

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부싯돌이나 불붙은 막대기를 가진 

여자 한 명이 몇 시간 만에 숲 전체를 태울 수도 

있었다.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였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중에서 - 



* 불(火)의 발견,

인류 문명을 낳은 첫걸음입니다.

그 불을 어떻게 다스리고 길들이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길들이지 

않으면 숲 전체를 한순간에 태울 수도 있습니다. 

불을 길들이는 것, 인류의 큰 숙제입니다.

이 숙제를 잘 풀어야 삽니다. 숲을 

아름답게 지킬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0) 2017.09.22
감각을 살려라  (0) 2017.09.21
'왕서방'들의 성공 비결  (0) 2017.09.19
햇빛 치료  (0) 2017.09.18
긍정의 힘  (0) 2017.09.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