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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치를 

사랑하는 동물이다. 

인간에게서 놀이와 공상, 사치를 빼앗으면

그 인간은 겨우 근근이 살아갈 정도의 활력만 

남아 있는 우둔하고 태만한 피조물이 된다. 

사회 구성원이 너무 합리적이고 진지한 

나머지 하찮은 보석 따위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정체되고 만다. 


- 에릭 호퍼의《인간의 조건》중에서 - 


* 늘 그럴 수는 없지만 

때때로 호사를 누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에너지를 주는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좋은 차, 맛있는 음식, 예쁜 옷, 기분이

좋아지는 액세서리... 자신에 대한 작은 서비스

하나가 그날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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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시간을 들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내게 있어 여행은 시간을 벌어오는 일이었다.
낯선 곳으로의 도착은 우리를 100년 전으로,
100년 후로 안내한다. 그러니까 나의 사치는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감히 시간을
사겠다는 모험인 것이다.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 사노라면
때로는 사치도 필요합니다.
입술도 칠하고 귀걸이 목걸이도 걸어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아마도 가장 의미있는 사치가 여행인지도 모릅니다.
얼굴을 꾸미고 몸을 치장하는 사치가 아니라
인생의 시간을 벌어들여 새롭게 시작하는,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값진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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