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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은 근육을
푸는 방법은 호흡을 바라보며
굳어져 있는 부분(제일 아픈 부분)을
관찰하면서 호흡을 해준다. 호흡과 근육이
하나가 되면 아픔은 아픔대로 느끼면서
굳어진 부분의 움직임이 세세하게
느껴지고 천천히 풀어지는 게
느껴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스트레칭을 하다가
근육이 아픈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땐 호흡을 하며 근육을 관찰해야 통증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든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그 자리에 멈춰서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쓰지 않은 근육처럼
굳어버린 나의 습관, 생각, 감정들을
찾아서 변화시켜야 합니다. 삶을
풀어나갈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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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분을 관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https://m.blog.naver.com/afx1979/222949600359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분을 관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분이 안좋을 때는 보통 홧김비용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일탈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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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안좋을 때는 보통 홧김비용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일탈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밀린 의무를 다 해치우는 것이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나는 기분이 안좋을 때 설거지를 한다. 도서관에 연체한 책을 반납한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온다. 
가끔 회사 일도, 애인과의 연애도, 블로그 글쓰기도, 다 잘 안 풀릴 때가 있다. 
꼭 좋을 때는 다 좋고 나쁠 때는 다 나빠지기 때문에 하나가 안좋을 때 다른 하나가 힘이 되고 그런 일은 거의 없다. 
그럴 때 일단 나는 교보에 가서 책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배달로 주문하거나 오늘 볼 재밌는 예능을 떠올리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몰링을 하며 셔츠를 쇼핑하거나 맥도날드에서 귀여운 아이템을 사오거나 이런 걸로 풀 생각을 한다. 
근데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때가 있다. 돈이 없고 도서관에서 책도 한도까지 다 빌려왔고 오늘따라 재밌는 예능도 맛있는 음식도 인연이 없을 때 꼭 그럴 때는 상사한테 혼나고 애인과 싸운다. 심지어 블로그에 글도 잘 안 써진다. 
이럴 때 나는 최후의 수단을 쓴다. 바로 의무를 다 해치우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일본여행 다녀와서 그 후유증으로 고생할 때도 그랬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밀린 설거지를 해치웠고 어제는 도서관에 연체한 책을 반납했다. 일본여행 가기 전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버렸다. 
홧김비용은 어쨌든 소비이기 때문에 후회할 수도 있고 무리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자기혐오가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일탈을 하다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폭식하는 것도 그렇다. 돈도 돈이지만 살이 쪄서 기분이 오히려 안좋게 될 수 있다. 일단 배가 너무 부르면 그 자체로 기분이 안좋아진다. 먹지 말걸 하는 후회도 든다. 
시간, 돈, 에너지를 홧김에 쓰고 나면 나중에 후회할 때가 많다. 에너지를 쓰면 그만큼 더 피로해지고 피곤하다. 시간을 쓰면 그만큼 시간 여유가 줄어든다. 돈을 쓰면 그만큼 돈이 사라진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고 삶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고 나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는 오히려 의무를 다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일단 자기혐오같은 부작용이 없고 심지어 뿌듯하고 보람차기까지 한다.
한마디로 의무를 다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에는 자존감을 올리는 것만한 게 없다.
긍지와 자부심, 품위와 품격, 고결함과 높은 자존감은 의무를 다하는 데에서 나온다. 귀족은 의무를 다하는 사람이다. 귀족주의는 무엇보다 의무를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회사에서, 집에서, 블로그에서, 일과 연애와 자아실현에서, 의무를 다하려고 한다. 숙제를 미리 해치우고 나면 뿌듯한 것처럼. 
다 그만두고 싶고 세상에 좋은 게 하나도 없어보일 때 뭔가 일탈을 하고 싶을 때 그럴 때일 수록 오히려 의무를 다하는 게 효과가 좋다. 
착실히 하나씩 차근차근 해야 할 것을 하고 나면 삶이 조금씩 더 좋아지고 어느 순간 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의무를 다해서 삶이 좋아져서 더 이상 그만두고 싶지 않게 된 것이다. 
삶을 좋게 만드는 것은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홧김비용은 결과적으로 삶을 더 나쁘게 만들어서 자기혐오라는 부작용과 역효과를 가져온다. 반면 의무를 다하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삶도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삶이 더 좋아지는 것에는 편법이 없다. 지름길이 없다. 돈을 쓰면 돈이 사라지고 술을 마시면 숙취로 고생을 하게 된다.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세상엔 공짜로 생기는 좋은 일은 없다. 
그러니 지금 삶이 안좋을 때일수록 착실히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잠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홧김비용은 결과적으로 삶을 더 안좋게 만드는 악순환이 된다. 
기분을 관리하고 삶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의무를 다하는 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그 방법만으로도 웬만한 건 다 좋아진다. 삶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의무를 다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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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게 조부모가 해주는 일은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조부모들은 아이들의 삶에 뿌려지는 별무리 같은 존재들이다.

- Alex Ha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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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을 보려면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해가 지는 쪽으로 가야 해.
가끔 폭풍, 안개, 눈이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들을 생각해 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삶을 살다 보면 시련이 닥쳐 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련을 우리만 겪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시련을
같이 견뎌내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틀림없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 우정,
희망 등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같이 시련을 견뎌내다 보면
언젠간 눈에 보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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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제가 느끼는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겠지만
일에 몰두하는 동안은 그래도 견딜 만할 겁니다.
몸이 지치면 마음이 괴로울 여지가 없으니까요."
그들은 하루 종일 시신을 모아 쌓아올리는
섬뜩한 작업을 했다.


- 파울로 코엘료의《다섯번째 산》중에서 -


*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을 견디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의 고통은 마음으로, 마음의 고통은 몸으로 푸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 몸이 지쳐, 고통을 느낄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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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깊이 느끼고 단순하게 즐기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삶에 도전하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
(Happiness comes of the capacity to feel deeply,
to enjoy simply, to think freely, to risk life, to be need)
- 스톰 제임슨


파블로 피카소의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삶의 의미는 자신의 재능을 찾는 것에 있다.
사람의 목적은 그 재능을 세상에 선물로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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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하나 꼽으라면
삶의 시련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들은 ‘왜 내게 이런 일이 닥쳤을까?’라며 절망에 빠지기 보다는
‘이 사건에서 얻어야 할 교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삶의 시련이 닥치면 마냥 힘들어하기 보다는
높은 봉우리를 향해 가는 하나의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 이정일, ‘오래된 비밀’에서


행운은 위대한 스승입니다. 불운은 더욱 위대한 스승입니다.
재앙에는 복이 깃들어 있고, 복은 재앙의 은신처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부숨과 동시에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삶의 고통에 집착하지 않고
그 고통이 주는 교훈에 눈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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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삶이 선사하는
멋진 선물 중 하나는 아주 많은 영역에서
아주 많은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200년,
300년 전만 해도 우리는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배우자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행이 쉬워지고,
소셜 데이팅 앱인 틴더, 페이스북, 그리고 온갖 성향을
만족시켜주는 인터넷 데이트 주선 업체가 성행하면서
지금은 그 대상이 수백만 명으로 늘어났다. 어쩌면
더 많아진 기회가 실제로 이들이 동반자를
찾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 클라이브 윌스의《의도하지 않은 결과》중에서 -


*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온라인, SNS를 통한 '간접 만남'입니다.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 낯선 사람들을 쉽게 만납니다.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데이트 상대, 배우자 선택 기회가 많습니다.
그만큼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운명을 선택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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