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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용서다.
용서의 결과는 타인이 아니라 늘 나를 향한다.
용서하지 않는 한 내 몸과 마음은 분노와 상처에 꼼짝없이 갇혀 있게 된다.
우리는 받은 상처 때문에 그토록 수많은 시간을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몸부림으로 숱한 밤을 뒤척이고 있을 뿐이다.
- 웨인 다이어,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에서

‘용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말해집니다.
그만큼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모든 미덕의 왕후다’라는 말처럼,
용서를 하면 내 자신이 먼저 치유됩니다.
결국 용서는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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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데 대해 어린이에게
용서를 빈다. 나에게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귄 가장 훌륭한 친구가 바로
이 어른이라는 점이다. 이 어른은 지금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굶주리며 추위에 떨고 있다.
그를 위로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있는 예전의 어린아이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 문갑식의《산책자의 인문학》중에서-


* 잘 아시는대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이제는 어느새 어른이 된 사람도 이 동화를 읽으면
금세 어린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위로를 받고,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갖습니다.
어른도 때로 위로가 필요합니다.
다 어린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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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보면 
깊숙한 문제가 있고 
함께 살기가 힘든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더 인내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감사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우리를 일깨워줄 문화가 
필요하다. 그 출발점은 우리가 천성적으로 
허술한 존재임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 The School of Life의《끌림》중에서 - 


*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너나없이 누구나 빈틈이 있고 허물과 허술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아주고 채워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로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응원자가 필요합니다. 헛헛한 가슴을
쓸어주고 안아주는 힐러가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사는 
토양과 문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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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명성처럼 사람들이 
단박에 알아차리는 매력은 아닐지 몰라도 
'선량함'은 대단히 중요한 미덕이다. '끌림'은 
우리가 잊고 지낸 선량함의 가치를 전하면서 
자선을 베푸는 법, 용서하는 법, 솔직해지는 법, 
상대에게 위안을 주는 법 등을 알려준다. 
우리는 선량함이 강인함과 얼마든지 
양립 가능하고 착한 사람은 결코 
어수룩한 사람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 The School of Life의《끌림》중에서 - 


* "선량하다", "착한 사람이다".
그것은 칭찬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매우 중요한 미덕입니다.
자선, 용서, 정직, 위로는 어수룩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내면이 돌처럼 단단하고
삶의 중심이 잡혀있는 강인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덕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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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과정은 
언제나 결정과 함께 시작된다. 
용서는 의지의 행위이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 데이비드 스툽의《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중에서 -


* 용서는 선택입니다.
결정해야 합니다. 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맨 먼저 자기 자신을 풀어줘야 합니다.
나를 풀어줘야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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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것만큼 망각도 중요하다.
인간 뇌에 주어진 큰 축복 중 하나는 망각이다.
좋은 기억력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면
망각은 ‘잘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과거의 실패‧ 실망감‧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망각이 절대 필요하다.
- 에란 카츠 (기억력 세계 기네스북기록 보유자)

과거와 상처를 잊어야 새로운 미래가 옵니다.
에란 카츠는 망각의 비법으로 용서를 말합니다.
“잊기 위해선 용서가 최선입니다,
용서하다(forgive)와 잊다(forget)가 비슷한데,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타인과 나를 용서해야만 완벽하게 잊을 수 있죠.
‘나는 그를 용서했다’를 70번 정도 말해 보세요.
그럼 뇌도 당신 말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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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다. 


- 해암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 누구나 
실수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조심해야 합니다.
때때로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리석은 일은 삼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갖는 것은 
저마다 '용서'라는 가장 좋은 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자기를 살리고 
자기 주변과 세상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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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당신이 
함부로 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런 행동을 하기 전에 집에 돌아가 거울을 보고, 
스스로 막 대하는 모습이 편안한지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모습은 혼자 있을 때 드러내도 충분하다. 
자신을 용납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신뿐이며, 용서할 수 있는 사람도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 뤼후이의《시간이 너를 증명한다》중에서 - 


* 내가 소중하면
내 앞에 선 다른 사람도 소중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나도 그로부터 똑같은 대접을 받습니다.
남을 함부로 대한 순간, 나 또한
함부로 대접받습니다.
바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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