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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
그중 하나는 사람과 자연의 싸움이고, 또 하나는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며,
마지막 하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중에서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 빅토르 위고


“여러분 인생은 경쟁이에요.
그런데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면 순간 이긴다고 생각하지만,
이기고 나면 적을 만드는 거예요. 다시 거꾸러뜨리려는 위협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건 자기와의 싸움인 겁니다.
평생을 자기가 경쟁상대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안경수 네오랩 컨퍼전스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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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제공하는
휴식의 또 한 가지 측면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해 산책을 해야 비로소 시간 흐름이
자연스러운 속도가 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걸으려면 얼마간의 시간을 희생해야 하지만
걸으면서 시간이 팽창하는 듯 느껴진다는
점에서 희생한 시간은 보상을 받고도
남는다. 걷는 속도를 늦출수록
시간은 느려진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잘 쉬는 기술》중에서 -


* 째깍째깍...
1초가 60번이면 1분이고,
1분이 60번이면 1시간입니다.
세계 어디서나 어김없이 같은 속도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은 다릅니다. 재미있게 기쁘게
걸어가면 1시간이 1분처럼 지나가고, 끌려가듯
힘들게 걸어가면 1분이 1시간보다 깁니다.
걷는 속도를 늦추고 쉼과 기쁨을 더하면
내 인생 시간의 흐름도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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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산이
자아(ego)를 세우고
자기(self)를 규정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산은 자아를 버리고 자기를 내려 놓는 것이다.
첫 번째 산이 무언가를 획득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산은 무언가를 남에게 주는 것이다.
첫 번째 산이 계층 상승의 엘리트적인 것이라면
두 번째 산은 무언가 부족한 사람들 사이에
자기 자신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그들과 손잡고 나란히 걷는
평등주의적인 것이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 번째 산》중에서 -


* 보통 인생을
산에 오르는 것에 비유하곤 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올라야 할 여러 개의 산이 있습니다.
우리네 삶에는 또 하나의 산, 또 하나의 삶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삶, 같이 무언가를 이루고 도와가는
공동체 적인 삶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올라가는 두 번째 산입니다. 그 두 번째
산에는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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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삶에 강한 영향을 미친 것은 행복한 때가 아니라
불행했던, 뭔가 잘못되었던 순간들이었고,
잘못된 순간을 바로 잡으며 우리는 한 발 높이, 멀리 내디딜 수 있었다.
기쁨 보다는 슬픔으로, 안정보단 불안으로 사람과 인생은 만들어진다.
- 김은령, ‘밥보다 책’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안한 것, 행복한 것을 찾습니다.
그러나 평안은 발전 보다는 정체를 불러옵니다.
불행과 슬픔, 불안은 당장은 괴로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우리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며,
영적, 정신적, 지적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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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지 않는 인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온종일 누워 뒹굴기만 하면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안고 있는 문제가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진지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기뻐하라.
- 니와 우이치로, 이토추 상사 전 회장


시련은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시련과 절망은 극적인 변화를 위한 연료가 됩니다.
시련은 사람을 키워놓고 떠나갑니다.
사람은 어려운 일과 문제를 통해 단련됩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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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알게 된다.
풀리는 날 보다 안 풀리는 날이 몇 백 배는 더 많다는 것을,
나를 응원하는 사람보다 비아냥대는 사람이 몇 십 배는 많다는 것을,
죽을 고비를 넘기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을,
질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무엇보다 오늘 지복(至福)을 안겨준 것이 내일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그럴 때는 간단하다. 처음부터 다시 추구하면 된다.
- 카일 메이나드


살아가다 보면 잘 풀릴 때 보다는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꿈을 품고,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하고 나서,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꾸준히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 샌가 훌쩍 커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참 묘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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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을까?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
여기는 어디인가?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죽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이 당연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
어딘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이데 요코의《깨달음이 뭐라고》중에서 -


* 좌표를 잃으면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인생 목표가 없으면 방향을 잃고 표류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저냥 살다가 그냥저냥
떠날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좌표와 목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한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그것만이라도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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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혹은 자신이 가장 서툰 일이나
가장 약한 부분을 마주했을 때 이런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자신이
인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을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나이가 들면
더욱 농익고 성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나이 든 지난 시간을 허송세월한 느낌도 듭니다.
그때는 초심으로 돌아가. 그 언젠가 자신에게 했던
'지켜야 할 약속'을 되새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 배우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늘 배움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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