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몸은
눈에 형상으로 보이니
실체라도 있는 것처럼 느끼기라도 한다.
하지만 마음은 그런 실체조차도 없다. 더더욱
타인에겐 없는 영역에 가깝다. 그런 마음을
우리는 움켜쥐고 산다. 살펴보면 나라는
것의 주체가 마음이라고 할 정도로
나라고 하는 존재에 있어
지배력이 엄청나다.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 마음은 둘입니다.
큰 마음과 작은 마음.
큰 마음은 '우주심'(宇宙心)이라 하고,
작은 마음은 '자아'(自我) 또는'에고'(Ego)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늘상 에고로 살다 가끔 우주심이
되기도 합니다. 우주심은 작은 마음을 내려놓고
침묵할 때 드러납니다.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숨이 멎을 때, 너무 놀라 말문이 막힐 때,
분석적 좌뇌가 기능을 멈출 때,
비로소 만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은 어른  (0) 2023.07.19
영혼의 약속  (0) 2023.07.18
첫사랑  (0) 2023.07.15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0) 2023.07.14
60조 개의 몸 세포  (0) 2023.07.13
반응형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참는 것이
우리가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관점에서 고통은 사람을 좀 더 성숙한 자아로 만드는
성장통이다. 단순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인격이 되도록 만든다. 책임지는 행동이란
"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 미하일 빈터호프의《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중에서 -


* 억장이 무너지고 애가 끊어지는 슬픈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합니다.
다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합니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그 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아 존중, 자아상  (0) 2022.11.15
'현대판 칸트'  (0) 2022.11.14
한 마리 개(犬)  (0) 2022.11.11
선택은 당신의 몫  (0) 2022.11.10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  (0) 2022.11.09
반응형

지금 당신이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설정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제 그 기준치를 낮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과중한 부담에 짓눌려
허덕이는 삶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기준을 낮추는
첫 단계는 자신의 개인적인 행동 원칙을 재검토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기준을 낮추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높은 기준에 맞춰 살지 않아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경험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더 여유로운
자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 일자 샌드의《센서티브》중에서 -


* 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더 높은 기준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론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세우기도 하지요.
사실 기준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세우는 게
중요할 뿐이지요. 잘 사는 비결은 너무 높지 않은 기준이라도
일단 세워보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언어  (0) 2022.10.0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0) 2022.10.04
말과 글, 뜻과 일  (0) 2022.09.30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0) 2022.09.29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0) 2022.09.28
반응형

자아 회복을 추구하는 것은
의식적인 결정이며, 단 한 번으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다. 세포 차원의 회복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사실상 자동적인 과정이듯이 자아 회복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 출신 철학자이자 명상가인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런 말을 했다. "흔히
사람들이 하루 중 특정 시간을 할당하고 그
시간에만 명상을 하는데, 진정한 명상은
하루 24시간 계속하는 것이다."


- 디팩 초프라의《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중에서 -


* 어느 일정 시간에 하는 명상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하루 24시간,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결심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와 의식을 갖고
생활하듯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계속하다 보면 몸, 마음, 정서가 점차 치유되고
회복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생 건강법의 하나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 쓰고 그림 그리며 살고 싶다  (0) 2022.04.29
'문명병'  (0) 2022.04.28
용서하는 법을 배우라  (0) 2022.04.26
파친코, 여자의 일생  (0) 2022.04.25
심리적 거리  (0) 2022.04.22
반응형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본 모습이니 

굳이 다른 사람의 모습에 부합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우선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 

마음의 자화상을 그려라.

마음의 거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후회없고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자.


- 정인호의《화가의 통찰법》중에서 -



*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은 

먼저 자화상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

자화상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겠지요. 요즘 일어나는

여러 문제와 사건 사고들이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마음의 거울을 통해 자아를 돌아보는 성찰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이 즐겁다  (0) 2018.01.02
순조로운 출발  (0) 2018.01.01
'아힘사'  (0) 2017.12.29
밤마실, 별이 총총한 밤에...  (0) 2017.12.28
안목의 차이  (0) 2017.12.27
반응형

외교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황이 절망적인 듯할 때, 

여유를 갖고 내 안의 자아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평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지면 개인의 관점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냉정을 되찾기 전에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종종 외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하고, 

충동에 이끌리고, 더 큰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고 아주 작은 그룹의 성공에만 

집착하는 경향이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 평정심.

외교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 평정심으로 냉정해진 다음에 판단해야

보다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국가간 

재앙도 막을 수 있습니다. 명상으로 얻어지는

내 마음의 평화가 지역의 평화, 더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대한 결정이 임박할수록 

명상의 시간을 가지세요.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체 감각  (0) 2017.08.17
현명한 선택, 현명한 사람  (0) 2017.08.16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0) 2017.08.14
쉼표에 잠수하다  (0) 2017.08.14
돌담  (0) 2017.08.11
반응형

어떻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지 물을 때
나는 자기 배꼽만 쳐다보고 있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렇게 하는 건 '자아의 감옥' 안에
갇히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자아는 작고 일시적인
것입니다. 파스칼도 말한 것처럼 그것은
'영원히 달아나는' 것입니다.


- 엠마뉘엘 수녀의《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중에서 -


* 스트레스 뿐만이 아닙니다.
어려운 국면을 벗어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자기 배꼽만 쳐다보면
수렁과도 같은 '자아의 감옥'에 갇혀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길이 보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몸을 내가 알아야...  (0) 2016.11.22
'돈'보다 중요한 것  (0) 2016.11.21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더 중요하다  (0) 2016.11.18
내 마음의 외적 그림자  (0) 2016.11.17
원인과 결과  (0) 2016.11.16
반응형
나이에 맞게 경험이 쌓여야 한다.
경험은 세상을 모방해 자아를 성숙시켜 주고
그 경험들이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 세상을
무조건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분별하면서
모방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당하게
세상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 김정일의《나도 내가 궁금하다》중에서 -


* 좋은 경험, 새로운 경험,
경이로운 경험, 고생을 사서 하는 경험,
다 좋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도 좋지만
슬프고 아프고 절망했던 고통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성공의 경험도 좋지만 실패의 경험도 소중합니다.
그 모든 경험이 내 안에 긍정으로 쌓일 때
값진 재산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0) 2013.08.24
죽비  (0) 2013.08.23
슬럼프의 기미가 보일수록  (0) 2013.08.21
친구와 힐러  (0) 2013.08.20
'푸른 기적'  (0) 2013.08.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