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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과 함께 중국고사유랑 ‘건릉·황제릉·소릉·감천대협곡·호구폭포’ -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월) 20시 40분 EBS1 에서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가 방송된다.명불허전(名不虛傳)! 특유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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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8일(월)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가 방송된다.

명불허전(名不虛傳)!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중국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시청자들의 찬사와 지지를 불러일으켰던 중국한시기행(中國漢詩紀行)의 낭만가객(浪漫歌客) 김성곤 교수가 이번엔 고사성어(故事成語)로 돌아왔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 치안링 △중국 최초의 통일 군주 진시황, 빙마융보우관.친스황링 △당현종과 양귀비의 영원한 사랑의 노래, 화칭즈 △삼국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품은, 한중 △13개 왕조가 선택한 천년고도, 시안

광활한 영토가 품은 천혜의 대자연과 수많은 왕조가 명멸하며 남긴 발자취를 따라 구석구석 숨은 옛이야기 속으로 흥미로운 고사를 찾아 함께 떠나자.

△ 제1부 태평성대를 꿈꾸다

중국고사유랑의 시작은 당대(唐代)에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이룬 비결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출발지는 중국 역사에서 유일한 여황제가 잠든 치안링(乾陵, 건릉). 국가에 필요한 많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시키고 언로(言路)를 개방한 무측천(武則天, 우쩌톈), 측천무후의 이야기를 통해 공포정치를 했다는 평가 뒤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소개하는 이야기는 당나라를 황금기로 이끌었던 탕타이종(唐太宗, 당태종)과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신하 웨이쩡(魏徵, 위징)의 일화. 당태종의 무덤 쨔오링(乾陵, 소릉)을 둘러보며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직언한다’는 군명신직(君明臣直)이란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방문한 곳은 중국의 시조로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 황제(黄帝)의 능(陵) 후앙디링(黄帝陵, 황제릉). 황제의 손으로 직접 심었다는 측백나무를 보고 한자에 담긴 오래된 역사도 듣는다.

위안지아춘(袁家村, 원가촌)으로 향해 담박한 순두부 요리, 더우화(豆花, 두화)를 맛보며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는 민식위천(民食爲天)의 엄중한 뜻을 새겨본다. 이후, 오랜 역사만큼이나 광대한 자연으로도 유명한 중국의 풍광으로 들어가본다.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간취안다샤구(甘泉大峡谷, 감천대협곡)로 향해 귀부신공(鬼斧神工), 귀신의 도끼로 만든 신묘한 작품이라 불리는 경치를 감상한다.

마지막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허(黃河, 황하)를 잉태한 황허를 따라 가는 여정이다. 옌촨황허치안쿤완(延川黃河乾坤湾, 연천황하건곤만)에서 황허가 S자로 굽이치는 절경을 감상하고 황허에서 잡힌 황허리위(黃河鯉魚, 황하잉어) 요리를 맛본다. 다음날 힘찬 기상으로 흐르는 황허의 물길, 후커우푸부(壺口瀑布, 호구폭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리바이(李白, 이백)의 시를 읊으며 첫째 날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내일 29일(화)에는 김성곤 (중어중문학과 교수)과 함께 중국고사유랑(遊浪)1 제2부 “영원불멸의 노래”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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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중국어세상] 중국명시 이백(李白) 정야사( 靜夜思)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시.

 

牀前看月光(상전간월광)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擧頭望明月(거두망명월)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침상 머리에 밝은 달빛
땅 위에 내린 서리런가.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고개 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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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문답(山中問答)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山中對酌(산중대작) - 李白 (이백)

 
兩人對酌山化開 (양인대작산화개)    
 두사람이 술을 마시는데 산에는 꽃이 피었다

 

一杯一杯復一杯 (일배일배부일배)    
한잔 한잔 다시 또 한잔

 

我醉欲眠君且去 (아취욕면군저거)    
 나는 취해 잠이 오니 너는 돌아가

 

明朝有意抱琴來 (명조유의포금래)    
내일아침 술생각이 있으면 거문고를 들고 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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