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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수상한 컬럼비아대학 에릭 캔들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바다 달팽이 군소는 수관에 자극을 받으면
아가미를 움츠리는 자연적 반응을 보이지만,
아가미를 계속 자극하면
어느 순간부터 자극에 무관심해지는 적응효과를 보여준다.
적응이란 그만큼 원초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 칼럼에서

우리 몸은 변화에 저항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힘들게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됩니다.
그러나 익숙함은 곧 생각을 멈추게 하고,
나를 주저앉히는 요인이 됩니다.
‘인간은 적응하면서, 적응을 거부했기에 살아남은 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에 적응하는 순간,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또 뛰는 것을 습관화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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