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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뿌연 하늘을 헤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가평휴게소에서 밥먹고 한계령을 넘었다.

 

 

양양에서 7번 국도를 타고 강릉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남애3리 해수욕장으로~

 

 

오전 9시, 처녀횟집에 물어보니 빈방이 없어서 가족민박 4층에 방을 잡았다. 전망 좋고.

날씨가 흐리고 시원해서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숙소에서 낮잠.

오후에 새로산 구명조끼 입고 입수를 해보았다.

물이 얕아서 놀기 좋은 곳. 아담한 사이즈의 해변하며.

점심으로 신라면에 전투식량.

 

모래속을 더듬으면 모시조개가 잡힌다.

조개잡이 삼매경에 빠져서 스노클 장착하고 조업시작.

큰 것만 20마리 잡고 숙소로~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숙소 앞에 서핑샵에 사람이 많다.

남애1리에는 다이빙샾이 있던데. 다음엔 스쿠버다이빙 한번 해도 좋을듯.

저녁에 남애항에 있는 10호점 어민후계자의집에서 모듬小자 (6만원) 하나 먹었다.

회양도 많고 매운탕과 어죽도 나온다. 양배추 초장무쳐서 회를 싸먹는게 맛있더라.

맛있는 회를 원하면 모듬말고 다른 생선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다음엔 처녀횟집을 한번 가봐야지.

 

 

 

이틑날 해는 조금 나오고 있지만, 파도는 더욱 잔잔해져서 오전 9시 서울로 이동.

평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

10시 좀 넘었는데 영동고속도로에 차가 많다.

12시에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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