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관계는
결코 언제나 일치함을 의미하지도,
언제나 한마음인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그런 관계는 꼭두각시 관계밖에 없다. 진실한
관계는 내 느낌이나 생각 그리고 주장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상대로부터 배척받거나 버림받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조금 불편한
상태가 온다고 해도 그것이 근본적인 사랑을
절대 위협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양쪽이 가지는 것이다.


- 공지영의《수도원 기행2》중에서 -


* 사람 사이에
진실한 관계를 갖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늘 절감합니다.
서로 자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아무 허물이 없는 관계, 어쩌면 가장 성숙하고
진실된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속에서
오는 충만감과 행복감이 더 깊고
편안한 관계로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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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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