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 때때로 사막에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엔 검은 모래뿐 아무것도 없는
절대고독의 외로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다시금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깊은 기도의 시간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0) 2015.07.15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0) 2015.07.14
도자기 공방에서  (0) 2015.07.11
그건 사랑, 그건 행복, 그건 축복  (0) 2015.07.09
'리더가 사라진 세계'  (0) 2015.07.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