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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멈춰 버린 사람에 불과하다.
결국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옳은 듯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니체, ‘니체의 말’에서

논어 학이편에 보면 공자 역시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르게 배운 사람일수록 자신만 옳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배움이 깊을수록 완고해지지 않는 것이다.
달리 말해, 완고한 사람이란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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