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맨해튼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으며 1년을 보냈다. 

마치 관광객처럼 극과 극으로 다양하게 펼쳐진 

삶의 여러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내 눈에 비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내 미래를 더듬어보려고 

애썼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구가 없는지 살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 저도 옹달샘에 들어와

'은둔자' 생활을 한 지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깊이 교감하면서

저도 제 미래의 삶의 모습과 방향을 더듬어보게 됩니다.

마음의 고통과 번민과 '절대고독'의 시간도 많지만 

그보다 더 큰 감사와 보람으로 차고 넘치는

이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가려 합니다.

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씨앗이 되라  (0) 2017.04.25
평생 선물  (0) 2017.04.25
꽃을 보러 가요!  (0) 2017.04.21
'딸아, 요즘 너의 가장 큰 고민은 뭐야?'  (0) 2017.04.20
환희와 행복  (0) 2017.04.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