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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아남은 고전은 
지금 읽어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고전이라고 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 역시 당대의 진부함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낡거나 진부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책들은 살아남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후대로 전승되었을 겁니다. 


- 김영하의《읽다》중에서 - 


* 오래되었는데 새것 같고, 
새것 같은데 오래된 것, 그것이 고전입니다.
늘 새롭습니다. 진부하지 않습니다. 깊은 곳에서
깊은 맛이 계속 올라옵니다. 질리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는 힘.
고전의 힘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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