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한 사람이 죽어가면서 건네준 그 작은 선의가
다른 한 사람을 살리고, '역사의 산 증언자'가
되게 했습니다. 작은 빵 한 조각이 때로는
생명줄이 됩니다. 사랑의 증표가 되고,
역사의 증언자로 만듭니다.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너지 공장  (0) 2019.10.10
'첫 눈에 반한다'  (0) 2019.10.09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0) 2019.10.08
그대를 만난 뒤...  (0) 2019.10.07
약도 되고 독도 된다  (0) 2019.10.05
혼자 걷는 사람들  (0) 2019.10.05
Posted by 홍반장水 홍반장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