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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 책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읽으면 달라져 있습니다.
산사도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찾으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다시 읽고,
다시 찾으면서 눈이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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