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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분명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다. 
원래 열정(passion)의 어원은 고통(pain)이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에 대해
과거의 종교학자들은 열정이라고 불렀다.
십자가의 고통만큼이나 괴롭고 힘든 것이 열정이라는 의미다.
즉 죽을 정도의 고통을 안고 임하는 것이 열정이다.
-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에서

열정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 최선을 다해 보는 것 정도로
열정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죽을 정도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는 것이어야
비로소 진정한 열정이라 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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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걷는다. 
천천히 걷는다. 
한 걸음 한 걸음에 들숨과 날숨을 바라본다. 
천천히 걷다보면 평소에는 늘 다니던 길인데도 
놓치고 있던 것들이 보인다. 빠르게 걸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천천히 걷다보면 걸음에도 집중을 해야 
중심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지발가락에 쏠리는 무게, 왼쪽 오른쪽의 
균형이 바른지 흔들리는지도 
느낄 수 있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지,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에서도 실감했습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도 있습니다. 걸으면 삽니다. 걸으면 치유됩니다.
저도 고요히 걸으면서 아침편지를 쓰고, 
천천히 걸으면서 명상을 합니다.
삶의 균형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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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록 
이야깃거리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여행도 고생이고
청춘도 고통의 시기이지만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청춘은 다시 되돌아 갈 수 없어도 여행은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고
다시 떠날 채비를 하게 됩니다.
청춘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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