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월 1일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중략)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중략)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정채봉, ‘첫 마음’에서 

“타성에 젖으면 고마운 게 없고, 아무것도 새로울 게 없습니다.
작은 티끌이 모여 산이 됩니다.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작더라도 의미 있는 혁신들을 쌓아간다면
틀림없이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의 CEO 메시지에서 옮겨봅니다. (출처, 그로잉 업)

반응형
반응형

강은 경계가 아닙니다. 
강은 단절이 아닙니다. 
강은 흐르면서 만나라고 하고, 
꽁꽁 얼면 어서 건너가라 합니다. 
강은 이편과 저편을 나누지 않고 하나로 흐릅니다.
나는 또 압록강 강가에서 서성거립니다. 
언젠가 강 건너편에서 사람들과 
함께 놀고 싶습니다. 

- 조천현의《압록강 아이들》중에서 -


* 강은 흐르면서 물길을 엽니다.
사람이 모이고 산물이 쌓이고 삶이 섞입니다.
고대 4대 문명도 모두 강가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직은 건널 수 없는 압록강, 그 강 건너편에는
어떤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살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0) 2019.07.24
목련 한 그루 심고 26년을 기다렸다  (0) 2019.07.23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0) 2019.07.20
수면 효율  (0) 2019.07.19
'오히려'  (0) 2019.07.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