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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서울, 일상, 남산, 충무로,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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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큰 돈을 잃은 것은 우리에게 생긴 최고의 일이었어요.
기업이 가장 위험한 순간은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우리가 완벽하다는 허상을 키워갈 때입니다.
가장 장래성 있는 순간은 우리가 막 실패했을 때고요.
- 쿠스 베커, 내스퍼스 CEO

도덕경에 ‘화복의 복’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화(禍)’인 것 같지만 그 안에 복(福)이 기대어 있고,
‘복’인 것 같지만 그 안에 ‘화’가 잠복되어 있으니
그 끝을 누가 알 수 있겠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모든 일이 잘 풀려갈 때,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이 들 때,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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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밀한 사람이어도 
드러내기 싫고 침범당하기 싫은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지구와 달과 태양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공전과 
자전 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그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그들만의 규칙이었을 것이다. 하물며 
길어봐야 백 년도 채 함께하지 못하는
인간의 사랑은 어떨까.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일정한 거리, 일정한 속도, 일정한 반복.
이것이 지구 공전과 자전의 우주적 법칙입니다.
그 한결같음이 하나라도 흔들리면 재앙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자전과 공전이 있습니다.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야 합니다. 과도한 
간섭과 충고는 관계에 금이 가고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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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스스로가 
그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그 판단에 대해 믿고 따를 것을 결단하고,
그 결단을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삶의 실천을 행한 것일 따름입니다.
자기 판단과 선택, 그리고 결정과 실천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내 삶을 
내가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 김연숙의《나, 참 쓸모있는 인간》중에서 - 


* 내가 내 삶의 주체입니다.
내 삶을 내가 살 때에는 시선은 나에게 두고, 
귀는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를 알고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는 나는,
나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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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관건은 타인을 돕고자 하는 욕구이다. 
당신이 대의에 따르는 일을 하면 도움은 저절로 찾아온다. 
반면에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일에 종사한다면 
이러한 도움이나 만족감 또는 보상을 맛볼 수 없다. 
인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 세릴 리치 (Sheryl Leach), 공룡 바니의 제작자

생각을 바꾸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해집니다. 
반면에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늘 그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회사나 개인이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하기 보다, 
남의 성공과 욕구를 위해 우선적으로 봉사한다’로
생각을 바꾼다면 모두 다 성공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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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가사 몸

산토끼
1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2산고개 고개를 나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 올테야
 

1귀여운 꼬마가 닭장에 가서
암탉을 잡으려다 놓쳤다네
닭장 밖에 있던 배고픈 여우
옳거니 하면서 물고갔다네
2꼬꼬댁 암탉 소리를 쳤네
꼬꼬댁 암탉 소리를 쳤네
귀여운 꼬마가 그 꼴을 보고
웃을까 울을까 망설였다네
 
코끼리 아저씨
1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2코끼리 아저씨는 소방수래요
불나면 빨리와 모셔가지요
 
우리집 강아지
1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어머니가 시장가면 멍멍멍
촐랑촐랑 따라가며 멍멍멍
2우리집 강아지는 예쁜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고기잡이
1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병에 가득히 넣어가지고서
라라라라 라라라라 온다나
2선생님 모시고 가고싶지마는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라라라라 라라라라 간다나
 
옹달샘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가지요
 
다람쥐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파알딱 파알딱 팔딱 날도 참말 좋구나
 
곰 세 마리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한다
 
개구리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 이 없네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아기돼지
토실토실 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된다고 꿀꿀꿀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 얼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솜사탕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손잡고 나들이갈때 먹어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싹트네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내 마음에 사랑이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짝짜꿍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
엄마 한숨은 잠자고 아빠 주름살 펴져라
 
똑같아요
I wonder I wonder what are the same
Two chopsticks in a set. They are the same
 
작은별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하늘에서도 서쪽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up above the world so high
like a diamond in the sky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 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나리나리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올챙이와 개구리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팔딱팔딱 개구리 됬네
꼬물꼬물 꼬물꼬물 꼬물꼬물 올챙이가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팔딱팔딱 개구리 됬네
 
뽀뽀뽀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내동생
1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엄마가 부를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때는 왕자님
어떤게 진짜인지 몰라몰라 몰라
2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잘먹고 건강하게 꿀돼지
착하고 복스럽게 두꺼비
용감하고 슬기롭게 왕자님
어떤게 진짜인지 몰라몰라몰라
 
산중호걸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님의 생일날이 되어
각색짐승 공원에 모여 무도회가 열렸네
토끼는 춤추고 여우는 바이올린
짠짠 찌자찌자찐짠 짠짠 짠짠 하더라
그중에 한놈이 잘난체 하면서
까불까불까불까불까불까불 하더라
 
아기염소
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찾아 음메 아빠찾아 음메 울상을 짓다가
해가반짝 곱게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봐
폴짝폴짝 콩콩콩 흔들흔들 콩콩콩
신나는 아기염소들
과수원 길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에 과수원길
과수원길
 
고향의 봄
1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산 할아버지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
 
스와니강
way down upon the swanee river.
Far far a way.
There's wha my heart is turning ever,
There's wha the old folks stay.
All up and down the whole creation sadly I roam,
Still longing for the old plantaton.
And for the old folks at home.
All the world are sad and dreary
Ev'ry were I roam.
Oh! darkeys how my heart grows weary.
Far from the old folks at home.
 
예쁜 아기 곰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 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 수 있어
까만 작은 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 아기 곰
 
숲 속을 걸어요
2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숲속을 걸어요 꽃향기가 그윽한 길
햇님도 쉬었다 가는 길 다람쥐가 넘나드는 길
정다운 얼굴로 우리 모두 숲속을 걸어요
2숲속을 걸어요 맑은 바람 솔바람이는 
숲속을 걸어요 도랑물이 노래하는 길
달님도 쉬었다 가는 길 산노루가 넘나드는 길
웃음띤 얼굴로 우리 모두 숲속을 걸어요
 
Edelweiss 에델바이스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BINGO
There was a farmer who had a dog.
And Bingo was his name-o.
BINGO BINGO BINGO
And Bingo was his name-o
 
작은 동물원
다같이 하나, 둘, 셋, 넷!
삐약삐약 병아리 음메음메 송아지
따당따당 사냥꾼 뒤뚱뒤뚱 물오리
푸~ 푸~ 개구리 집게집게집게 가재
푸르르르르르르 물풀 따당따땅따 소라~!
 
파란나라를 보았니
파란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나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나 안데르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나라 있나요
저 파란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기차를 타고
1기차타고 신나게 달려가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푸른산을 지날때엔 산새를 찾고
넓은 바다 지날때엔 물새와 놀고
설레임을 가득 안고 달려가보자
새로운 세상이 자꾸자꾸 보인다
2기차타고 신나게 달려가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면
처음 만난 옆사람도 정다운 이웃
즐거움을 가득 안고 달려가보자
아름다운 세상이 자꾸자꾸 보인다
 
아빠와 크레파스
어제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으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으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으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 으음
 
 
 
네 잎 클로버
깊고 작은 산골짜기 사이로
맑은 물 흐르는 작은 샘터에
예쁜 꽃들 사이에 살짝 숨겨진
이슬 먹고 피어난 네잎 클로버 랄랄라
한잎 랄랄라 두잎 랄랄라
세잎 랄랄라 네잎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수줍은 얼굴의 미소
한줄기의 따스한 햇살 받으며
희망으로 가득한 나의 친구야 
빛처럼 밝은 마음으로
너를 닮고 싶어
 
동물농장
1.닭장 속에는 암탉이(꼬꼬댁)
문간 옆에는 거위가 (꽥꽥)
배나무 밑엔 염소가(음메)외양간에는 송아지(음매)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2.깊은 산속엔 뻐꾸기(뻐꾹)
높은 하늘엔 종달새 (호르르)
부뚜막 위엔 고양이(야옹)
마루 밑에는 강아지(멍멍)
 
종달새의 하루
1. 하늘에서 굽어보면 보리밭이 좋아 보여
종달새가 쏜살같이 내려옵니다.
비비배배 거리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하다 하루해가 집니다.
2. 밭에서 쳐다보면 저 하늘이 좋아보여
다시 또 쏜살같이 솟구칩니다.
비비배배 거리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하다 하루해가 집니다.
 
아빠 힘내세요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 문 앞에 서 계셨죠
너무나 반가워 웃으며 / 아빠하고 불렀는데
어쩐지 오늘/ 아빠의 얼굴이 / 우울해 보이네요
무슨일이 생겼나요 / 무슨 걱정 있나요
마음대로 안되는 일 / 오늘 있었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참 좋은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 나면 주고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 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 맛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뛴데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 마디가 정말 좋아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짜증나고 힘든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꿈이 크고 고운 마음이자라는 따뜻한 말
넌 할수 있어
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래요
더 없이 소중한 꿈을 이룰 꺼에요
넌 할수 있어
 
함께 걸어 좋은 길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집 지나서
학교가는 길 너랑 함께 가서 좋은 길
놀이터를 지나고 떡볶이집 지나서
집에 오는 길 너랑 함께 와서 좋은 길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손잡고 가는 길
너랑 함께 걸어서 너무 너무 좋은 길
 
나무의 노래
아침 햇살이 찾아들기 전
작은 소리로 노래하는 나무
아침 햇살이 찾아들면
가슴을 펴고 햇살을 흔들며 노래하는 나무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햇살이 눈부셔요 
우리집 나무가 노래부르면
이웃집 나무가 대답을 하고
탐스런 나뭇잎만큼 가득 열린 참새들 
열린 참새만큼 고운노래 들려주는 나무
하늘에 그려지는 오선지엔 햇살한줌 
내 노래 한 가락
 
종이접기
1색종이를 곱게 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 달아 비행기를 만들자
솔솔 바람부는 뒷동산에 동네 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 하늘 향해 날리면 새처럼 날아간다
하늘 끝까지 날아라 높이 더 높이
2도화지를 곱게 접어서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하고
노랑 파랑 은행잎 돛대 달아 종이배를 만들자
졸졸 노래하는 시냇가에 동네 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 시냇물에 띄우면 물 따라 흘러간다
동해 바다까지 흘러라 멀리 더 멀리
 
아기다람쥐 또미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 속에
예쁜 아기 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 나무 위에서
아기 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라 노래부르자
야호! 숲속의 아침을
야호! 트랄라 귀여운 아기 다람쥐또미
 
꿀벌의 여행
윙윙 거칠고 험한 산을 날아가지요
윙윙 머나먼 나라까지 꽃을 찾아서
윙윙 조그만 날개 고단하여 너무 지쳤지만
윙윙 쉬지 않고 날아가지요
윙윙 거칠고 험한 산을 날아가지요
윙윙 머나먼 나라까지 꽃을 찾아서
야!야!야!
 
잘자라 우리아가
잘 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온 누리는 고요히 잠들고
선반의 생쥐도 다들 자고 있는데
뒷방서 들려오는 재미난 이야기만
적막을 깨뜨리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클레멘타인
In a cavern, in a canyon
Excavating for a mine
Dwelt a miner forty-niner
And his daughter, Clement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ne
Drove the ducklings to the water
Every morning just at nine
Hit her foot against a splinter
Fell into the foaming br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ne
깊은 계곡, 깊은 계곡 광산 마을 동굴 집에
늙은 아빠 어여쁜 딸이 사랑으로 살았네
오 내사랑 오 내사랑 나의 귀여운 클레멘타인
너는 영영 가버리고 나만 홀로 남았네
나만 슬피 남았네, 클레멘타인
매일 아침 9시 쯤 귀여운 오리들을 데리고
물가로 나가던 네 모습
너의 작은 발이 가지에 걸려
거품이는 수렁에 빠졌네
오 내사랑 오 내사랑 나의 귀여운 클레멘타인
너는 영영 가버리고 나만 홀로 남았네
나만 슬피 남았네, 클레멘타인
 
도레미송
Doe, a deer a female deer
Ray, a drop of golden sun
Me, a name I call myself
Far, a long long way to go
Sew, a needle pulling thread
La, a note to follow so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에 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이렇게 살아가래요
1나비 등을 타고 꽃밭에 갔더니
내게 꽃처럼 살아가래요
산새 등을 타고 숲속에 갔더니
내게 산처럼 살아가래요
그윽한 향기 뿌리고 방긋이 웃음 지으면
무겁게 앉아 멀리 바라보고 푸르게 살아가래요
2물새 등을 타고 바다로 갔더니
내게 바다처럼 살아가래요
바람 등을 타고 하늘로 갔더니
내게 해처럼 살아가래요
가슴에 푸른물결치면서 진주를 키워가래요
온 세상 아름답게 밝혀주는 해처럼 살아가래요
랄랄랄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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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오늘
연차 쓰고 #원주 #절터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법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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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를 이룬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조화란 서로 
다른 것들이 한데 어울려 보기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이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 혹은 사람이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룰 때의 아름다움은 얼마나 멋진가. 그중에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랑으로 만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신비로움에 가깝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저도 '조화'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조화를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만의 하나 조화를 싫어한다면 공동체에 머물 자격이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우주,
그 모두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그 조화 속에
사랑과 배려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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