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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5357954

 

취약층 의대 보낸 '서울런' 인강…"AI로 맞춤 학습 강화"(종합)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김모군은 어린시절 폐질환 치료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홀로 시간을 보냈다. 병원비 지출이 크고 집안형편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서울런' 인강으로 마음을 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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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군은 어린시절 폐질환 치료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홀로 시간을 보냈다. 병원비 지출이 크고 집안형편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서울런' 인강으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했다. 결국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3개를 틀리고 올해 의과대학 신입생이 됐다. 

서울시 온라인 공공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은 취약계층 10명 중 6명이 올해 대학 입학에 성공했다. 특히 서울런 수강생 10명 중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서울 시내 11개 대학과 의약계열·교육대학·사관학교 합격자는 1년새 56%가량 늘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청 청사에서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서울런 회원인 고3 이상 학생 중 수능 응시자는 1084명이고, 이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했다"며 "서울대를 비롯한 시내 11개 대학·의약학 계열·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대학 진학 인원도 지난해 78명보다 56.4% 증가한 122명"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2021년 8월 도입한 '서울런'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6∼24세에게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가스터디·이투스·밀크티(T) 같은 교과목·EBS·자격증(에듀윌, 해커스), 독서(윌라 오디오북) 분야 강의를 각각 1개씩 선택해 최대 4개의 학습 사이트 수강을 지원한다. 

2021년 처음 도입된 서울런의 지난해 입시 결과는 크게 개선됐다.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난해 수능을 본 서울런 회원 10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대학 합격자(682명)는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합격자 비율이 63%로, 서울런으로 입시를 준비한 10명 중 6명이 대학에 붙었다. 

주요 명문대를 간 학생들도 늘었다. 서울 내 11개 학교와 특수목적 계열(의·약학계열, 교대, 사관학교,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에 입학한 학생(122명)은 전년대비 34명 증가했다. 서울 소재 11개 대학 합격자(106명)는 35명 늘었고, 의대 진학자는 6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12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0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7명 △중앙대 15명이다. 

특히 서울대·고려대 합격생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각각 전년대비 8명·7명씩 올랐다. 

지난해 삼육대에 떨어진 뒤 올해 한양대 새내기가 된 이채연 학생은 "첫 대입 실패로 좌절하고 있을 때 서울런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스스로도 놀랄 만큼 제가 생각한 한계를 훌쩍 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교육 사다리 복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구종원 국장은 "경제력이 학업의 허들 되지 않게 하는 게 서울런의 철학"이라며 "서울런 도입 후 사교육비를 줄였고, 비율도 무려 (서울런 회원의) 42%"라고 설명했다. 

서울런은 올해도 안정적인 대학 진학 성과를 위해 주요 기능을 추가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학생에게 EBS 문제집 문항 80만개 중 개인 맞춤 문제를 주고 자주 틀리는 문제는 계속 풀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학생이 특정 문제를 틀렸을 경우, AI가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 문제를 주고, 취약 부분으로 진단 받은 과목의 기본 개념 강의를 추천한다. 한 달간 학습 데이터를 모아 AI 월간 리포트도 제공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 200명을 위한 '서울런 집중 지원반'도 올해 처음 생긴다. 최대 30권의 학습 교재를 지원하고, 매주 4시간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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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즐거운 유희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나간다. 4~5만 년 전의
동굴벽화에서부터 고구려 벽화에 이르기까지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은 고대인들이 사물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교재 역할을 했다. 가령, 고대의 아이들은 벽화에 그려진
야생 소 사냥 그림을 보고 야생 소의 모습은 어떠한지,
야생 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이다.


-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


* 어린 시절, 아이들은
나뭇가지로 땅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바닷가에 가면 모래사장에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깁니다. 인간은 자신이 본 것, 느낀 것을
본능적으로 그려서 표현합니다. 그것이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산인 동굴벽화이며, 이집트 파피루스이며,
양피지의 고문서들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핸드폰에
그림을 그립니다. 명령어를 넣으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그 시대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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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생의 원천이요 고향이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향수에 젖은 삶을 사는
중생은 마음을 상실한 탓이다. 우리는 먼저
내가 내 마음을 부릴 수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야 인간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발견하여
쓰는 것이 인간이다.


- 김일엽의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중에서 -


* 마음은 의식,
또는 영혼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영혼은 이 세상에 올 때 깃들 몸을 취합니다.
마음, 곧 영혼이 깃든 집이 몸입니다. 한 세상 열심히
살고 나면 늙고 낡아진 몸은 해체되고 마음, 곧 영혼은
'나'의 근원으로,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진정한 '나'가
누구임을 아는 것, 그것이 자기 발견입니다. 몸이
본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위대한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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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03-09~10, 남해행. 시골집 정비

 

9일 아침 미리 예약한 버스를 남부터미널에서 타고 남해로. 멀다멀어. 

 

남해읍에 12시 30분정도 도착.

제부, 사촌동생 만나서 봉정식당에서 백반 먹고. 

시골집으로 이동.  몇년동안 방치된 집뒤 덩쿨을 전부 제거. 속이 시원하다. 

남면 앵강마켓에서 커피 테이크 아웃하고, 부산으로. 

장유휴게소에 한번 쉬고 영도 입성. 

 

바로 남항시장 삼포식당 가서 모듬회에 좋은데이~

2차는 인근의 백년족발 영도본점에서 족발에 좋은데이~ 

3차는 제기돼지국밥 포장해서 집으로. 

 

10일 아침 일찍 송도 해수피아 가서 바다보며 사우나 하고. 바로 이 맛이야~ 

자갈치에서 밀치,아나고 포장해서 아침 9시 40분 KTX 타고 서울로.

 

삼포식당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로31번길 11

백년족발 영도본점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로31번길 36

재기돼지국밥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49번길 25

송도해수피아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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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4월 오픈 예정 영화 주목! 오펜하이머, 노량, 인터스텔라

 

https://m.kinolights.com/new?tab=up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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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지지부진하고 추락만 해온 자신에게
전성기 운운하는 게 우습게 들린다는 이가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고! 혹 이미 좋은 날은 다 지나갔고 내 인생의
전성기 역시 흘러간 옛이야기일 뿐이라는 사람에겐
이렇게 다짐하듯 말해주고 싶다.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진짜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 내 인생의 전성기,
흘러간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다가올 미래의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전성기입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자기 나름의
분명한 가치판단입니다. 과거는 어제의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내일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현재에 과거가
투영되어 있고, 오늘의 현재가 나의 미래를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가 당신의
진정한 전성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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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꿈꾸는 React Native 기술의 미래

https://toss.tech/article/react-native-2024

 

토스가 꿈꾸는 React Native 기술의 미래

토스 프론트엔드 챕터는 어떻게 React Native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일까요?

toss.tech

 

https://youtu.be/6H9WQDRFZ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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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이 든 사람인가?
또 나이 든 사람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사람의 몸을 생각해 보면 안다. 젊은 사람의 몸은
먹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무엇이든 많이 먹고
싶어 한다. 그만큼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이 든 사람의 몸은 먹는 일보다
배설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니, 배설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먹는 것을 줄이고 조심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다. 몸이 나이 든 사람에게 요구한다.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으라고. 채우기보다
버리기를 많이 하라고.


- 나태주의 《좋아하기 때문에》 중에서 -


* 아기 때는 배설이 원활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그것이 일과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특히 배설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갈무리입니다. 먹은 만큼 땀으로, 에너지로
순환되어 배출되어야 하는데 몸 안에 독소로 남아 있으니
배설 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든 사람의
처신은 간단합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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